간이 지치면 여드름이 생긴다

간이 지치면 여드름이 생긴다

 

어떤 사람은 식습관도 나쁘고 장이 별로 건강하지 않은데도 여드름이 없는 경우가 있지요. 또 다른 사람은 건강하게 먹고 장도 좋은데 유독 여드름이 많기도 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독소가 여드름을 일으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 하나가 더 있다는 것을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자, 장으로부터 흡수된 독소들은 제일 먼저 간으로 보내집니다. 만약 간이 건강하다면 장에서 흡수된 독소가 좀 많다 하더라도 거의 대부분의 독소들을 거뜬히 해독해서 소변과 대변으로 다시 버리게 되지요. 그런데 독소에 찌든 현대인들의 간이 건강한 경우가 몇이나 될까요? 또 어떤 사람들은 유전적으로 간이 해독하는 능력이 선천적으로 부족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간이 제 기능을 충분히 못하면 식습관이 조금만 나쁘거나 장에서 흡수되는 독소가 조금만 많아져도 간이 해독을 제대로 못하니까 우리 몸 속이 독소로 범벅이 되겠죠. 그래서 간이 지쳐있는 사람은 여드름에 매우 취약해지는 것입니다. 장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간이 함께 건강해야 여드름에서 해방된다는 것, 이해 가셨지요?

[출처] 다이어트의 진실 - http://dietjinsil.com/bbs/board.php?bo_table=info13&wr_id=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