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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쌩얼피부미인 TIP

맑은 피부 만드는 생활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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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피부 만드는 생활습관
사진출처: 영화 '천일의 스캔들' 스틸컷

겨울이야말로 흰 피부가 진정으로 빛을 발하는 계절이다.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와 겨울의 낭만인 레드코트의 절묘한 조화는 하얗게 내리는 눈발이 무색할 정도로 아름다워 보인다.

하지만 하얀 피부를 만드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피부는 타고나야 한다’라는 말을 증명하듯 아무리 미백제품을 발라도 쌀뜨물로 세수를 해도 나아지지 않는 것이 바로 피부톤이다. 하지만 이와 함께 기본적인 생활 습관만 바꿔 병행해 준다면 피부톤은 쉽게 개선될 수 있다.

식사는 균형있게
피부를 건강하게 만드는 주요 영양소는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다. 특히 비타민 C는 피부를 검게 하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기도 하며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의 생성을 돕는다. 따라서 이를 고루 섭취하기 위해서는 균형 있는 식사를 하는 것이 최선이자 최고의 방법이다.

커피 홍차는 조금만
영양소 중에는 피부를 맑고 하얗게 만들어 주는 것을 물론, 칙칙하고 검게 만드는 성분도 있다. 커피, 홍차, 녹차 등에 함유돼 있는 카페인은 멜라닌을 이동시키거나 확산시키는 작용을 하며 기미 등의 색소 침착을 유발할 수 있다.

충분한 수면
오라클피부과 전주점 박현호 원장은 "밤늦게까지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신진대사 능력이 파괴되고 혈색도 나빠진다. 특히 불면이 지속되면 멜라닌 색소가 증가해 피부가 칙칙해 보인다. 따라서 밤 11시 ~ 1시 사이는 피부의 콜라겐 재생이 가장 활발한 시간이므로 밤 11시 이전에 잠을 자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흡연-음주-스트레스 ‘3종 콤보’를 주의하라
흡연과 음주는 비타민 C의 흡수를 저해할 뿐 아니라 소모시킨다. 또한 스트레스가 쌓이면 호르몬 분비나 자율 신경계에 큰 영향을 미쳐 멜라닌을 증가시킨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울 것이 아니라 음악을 틀거나 명상 혹은 운동 등을 통해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건강식품이 피부를 검게 만든다?
몸에 좋은 건강식품이나 다이어트 식품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피부의 미백작용을 돕는 성분들의 작용이 억제돼 피부가 거뭇거뭇해질 수 있다.
(사진출처: 영화 '천일의 스캔들' 스틸컷)

한경닷컴 bnt뉴스 조수란 기자 whtnfks@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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