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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예쁜몸매만들기

[5분 헬스] 허리 펴주는 근육 강화… 척추 곧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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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헬스] 허리 펴주는 근육 강화… 척추 곧게

[5분 헬스] 허리 펴주는 근육 강화… 척추 곧게
[한국일보 2005-10-06 19:57]

아이가 허리 아프다고 말하면 어른들은 헛웃음을 치거나 꾀병으로 치부하기 쉽다. 아이 허리는 유연해서 웬만해서는 허리통증이 생기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허리통증은 허리구조물의 유연성과는 상관없이 근육 균형이 맞지 않아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특히 허리를 펴주는 근육인 신전근이 지나치게 늘어나 있을 때 근육 불균형과 함께 통증이 잘 나타난다. 이는 어른도 마찬가지다.

신전근의 힘이 약하면 통증도 문제이지만 근육이 척추 뼈를 곧게 붙들어 주지 못해 척추측만증이 될 수 있다. 때문에 허리가 아프다는 아이를 타박하기 보다 신전근을 강화시키는 ‘오뚜기’ 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 좋다.

척추의 곧은 모양을 유지시켜 준다는 뜻에서 오뚜기 운동이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운동 모양도 오뚜기가 일어서는 모양과 비슷하다. 장시간 앉아 있다가 일어나는 경우에 하면 더욱 좋다.

몸을 반듯이 세운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무릎을 꿇는다(사진 1). 주변에 가구가 있으면 발을 가구 밑으로 자연스럽게 끼워준다. 이어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천천히 상체를 좌우로 기울여 준다(사진 2). 이 때 손은 자연스럽게 가슴 앞으로 모으는 것이 좋다. 10~15회 실시 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이번에는 앞뒤로 몸을 기울여 역시 10~15회 실시한다.

오뚜기 운동과 함께 윗몸 일으키기 운동을 해주면 더 좋다. 윗몸 일으키기는 허리를 굽히는 근육인 굴근을 강화해 허리 근육 균형을 맞추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다만 윗목 일으키기는 상체를 살짝 들어주는 정도로 한다. 머리를 너무 앞으로 꺾으면 목뼈와 척추 전체에 무리가 올 수 있다.

<도움말=영동세브란스 척추전문병원 재활의학과 문재호 교수>
[김광백의 요가한마당] 엉덩이 들어 허리 펴기
[서울경제 2005-10-06 17:27]
<몸짓열기>
: 습관적 자세의 불균형을 찾아 균형회복 시키기

좁은 공간 안에 한 자세로 앉아 있어야 하는 운전은 우리 몸에 쉽게 피로를 가져온다. 핸들을 잡고 있는 동안 팔이 앞으로 뻗어 있어 어깨가 따라서 앞쪽으로 치우치며, 등이 굽고 가슴이 조이는 자세가 된다.

따라서 어깨와 목이 뻐근하고 허리가 아프며 또 아래쪽으로 혈액이 몰려 다리가 금세 피곤해진다. 팔을 뒤로 보내 운전석의 시트 안쪽 양끝을 짚고, 두 발은 운전석 바닥에 어깨 너비로 벌려 놓는다. 엉덩이를 들어 올려 골반을 앞으로 내밀면서 고개를 뒤로 젖히고 등을 펴준다. 이 동작을 5회 반복한다.

오랜 시간 웅크렸던 허리가 펴지면서 어깨가 뒤쪽으로 풀리고, 늘어났던 엉덩이가 조여져 운전 중에 쌓였던 피로가 해소된다.

<마음열기>
: 편견적 의식을 찾아 확장시키기

모른다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지만, 알아 보기 위해 물어 보아야 할 것을 부끄러움 때문에 포기한다면, 모르는 것도 아는 체 하는 기질을 연습한 결과가 된다.

누군가가 자신에게 무엇을 물어올 경우에도 자신이 모르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는 기질 때문에 아는 체하여 적당히 합리화 하려할 것이다. 과장이나 축소의 거짓 기질이 연습되면 진실을 사랑하고 탐구하며 지키고 기뻐하는 기능이 저하된다.

거짓과 겨루어 스스로 이기고 거짓을 떠나 진실로 나아가는 심지(心志)를 일구는 것이 마음열기 요가 명상이다.

진실한 것이 기(氣)가 가장 강해지고 불균형적 괴로움의 원인을 오해없이 바르게 알아 그 반대로의 전환적 지혜내기가 쉬워서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길이며, 균형적 화합에 의한 무고락(無苦樂)의 안정(安定)에 이르는 길이고 참되게 영원히 이어갈 기쁨(Ananda)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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