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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피로, 딱딱해진 어깨·목 氣체조로 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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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피로, 딱딱해진 어깨·목 氣체조로 풀자"

"명절피로, 딱딱해진 어깨·목 氣체조로 풀자"
[노컷뉴스 2006-01-30 21:02]

피로증후군,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해소
본격적인 주 5일제 시행 등의 생활 환경적인 변화로 인해 ‘잘 먹고 건강하게 잘 살자’는 참살이(웰빙:Well-Being)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다양한 욕구들이 분출되고 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여가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부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생활 속에서 즐기는 ‘웰빙 스포츠’를 연재한다.
▲사무실에서 쉽게 하는 기체조 =
최근 들어 이소라, 옥주현, 한은정, 최윤영 등 인기 연예인의 요가관련 비디오를 선보이면서 요가와 기체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요가와 기체조는 시간과 장소의 구애가 없으며 복장이나 도구없이도 행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현대의 직장인들은 과중한 업무 등 직무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어깨와 목덜미가 딱딱해지는 통증에 호소하는 경우가 부쩍 늘었다.
사무실이나 일터 등에서 기체조를 통해 딱딱히 굳어진 어깨와 목덜미를 풀어주기 위한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 보자.
어깨는 스트레스에 가장 민감한 부위다. 어깨 통증은 긴장하거나 심리적 부담감이 클 때, 책임감이 강한 사람들에게 자주 나타난다.
통증이 심할 때 기체조 가운데 하나인 ‘어깨 돌리기’를 하면 한결 통증이 가라 앉는다.
어깨 돌리기의 순서는 △양손을 어깨에 대고 숨을 들이마시면서 두 팔꿈치가 닿을 듯 앞으로 쭉 뻗는다 △숨을 멈추고 팔꿈치를 귀 가까이로 바짝 들어올린다 △원을 크게 그리며 양쪽 등이 서로 닿을 만큼 최대한 천천히 한바퀴 돌리고 숨을 내쉰다 △앞에서 뒤로, 뒤에서 앞으로 각각 3회 반복한다.
어깨 돌리기는 동작을 천천히 하면서 어깨와 등 근육을 자극하는 것이 포인트다. 가능한 어깨에 힘을 빼고 돌린다.
어깨를 풀어줬다면 이번에는 ‘목운동’이다.
목운동은 앉은 자세로 △숨을 들이마시고 목을 최대한 오른쪽으로 돌린다 △숨을 내쉬면서 원위치하고 왼쪽으로도 해준다 △같은 요령으로 앞, 뒤 반복한다 △숨을 들이마시고 오른쪽 귀가 어깨에 닿을 정도로 지그시 숙여준다 △숨을 내쉬면서 원위치하고 왼쪽으로도 해준다 △왼쪽, 오른쪽으로 세바퀴씩 돌리면서 마무리한다.
목운동을 할 때는 좌우로 고개를 틀 때 호흡을 하면서 당기는 쪽에 집중한다. 고개를 숙일 때는 뒷목이 뻐근해지도록 턱을 깊숙이 숙여준다.
이와 하께 일하는 도중에 앉은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기체조가 ‘옆구리 기울이기’이다. 팔을 들어올려 가슴근육을 쫙 펴 늑골의 연골이 유연해지도록 깊은 호흡을 한다. 근육과 뼈에 억눌린 신경이 산소로 팽팽하게 채워지는 느낌을 받게 된다.
양손을 올릴 때는 가슴을 내밀어 척추를 바로 세우고 아랫배 단전에 힘을 준다. 기지개를 켜듯이 팔을 뻗으며 팔꿈치를 충분히 펴준다. 상체를 옆으로 굽힐 때는 허리근육을 충분히 편다.
옆구리 기울이기는 뭉친 근육이 풀리면서 피로회복이 빨라지고 척추의 균형과 척추측만증 교정에도 효과적이다.
(*도움말=이종명 단월드일도센터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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