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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다이어트_송일국, '마라톤'으로 두달만에 15kg 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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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마라톤'으로 두달만에 15kg 감량
 
탤런트 송일국(32)이 일반인과 심장판막이 달라 건강관리법도 특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8일 MBC 창사특집극 3부작 <사막의 샘>(극본 선경희·연출 이은규)의 야외촬영이 진행 중이던 서울 인사동 천도교회관에서 만난 송일국은 "5∼6년 전 다이어트를 위해 마라톤을 시작했다. 마라톤 완주 기록이 4시간30분"이라며 "기록을 단축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체질상의 문제로 더 빨리 달리 수 없어 아쉽다"고 털어놓았다.

송일국은 "태어날 때부터 판막이 부실해 제때에 닫히지 않아 피가 역류하거나 정체된다"며 "천천히 달리는 것은 심장과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지만 더 빨리 달리면 심장에 무리가 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한 운동만 피한다면 생활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185㎝에 85㎏의 잘 빠진 몸매를 자랑하는 그는 한때 105㎏의 '거구'였다.

송일국은 "95년 여름 갑자기 움직이는 것이 버겁게 느껴져 마라톤을 시작했고, 두달 만에 15㎏을 감량했다"고 자랑한다. 그는 건강관리법도 특이하다. 살빼기 작전을 위해 채식만을 고집한다.

송일국은 <사막의 샘>에서 라디오 방송국 밴드부원 기현 역을 맡았다. 오는 17∼19일 방송될 예정이다.


≪ 굿데이 [연예] 2003.12.01 (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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