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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다이어트_휘성, 세븐 셔츠입고 황당한 '누드댄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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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세븐 셔츠입고 황당한 '누드댄싱'
[속보, 연예] 2003년 12월 30일 (화) 17:21

"괜히 세븐 옷 입었다가…."
 
가수 휘성이 동료가수 세븐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섰다가 의상이 뜯어지는 바람에 4,500명의 관객 앞에서 상반신을 노출하는 해프닝이 벌어졌고, 다이어트 중이라는 사실까지 고백했다.
 
YG엔터테인먼트와 엠보트 소속가수들이 릴레이로 벌이는 'One 콘서트'에서 지난 24일 첫번째 주자로 나선 휘성은 이처럼 황당한 일을 당했다.
 
휘성은 댄싱팀 ING 소속으로 가수 J의 백댄서로 활동할 당시의 화려한 춤솜씨를 보여주기 위해 세븐의 셔츠를 입고 무대에 올라 격렬한 춤을 추다 단추가 뜯어져 나가 상반신을 노출하고 말았다.
 
결국 휘성은 살에 대한 고민을 이실직고 하기에 이르렀다. 휘성은 막간에 "돼지 같은 몸을 보여드리게 돼서 죄송하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살을 빼기 위해 굶고 있다"고 다이어트 사실까지 고백했다. 휘성은 "목 부위에 혈이 막혀 혈액 순환이 잘되지 않아 살이 찐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열심히 (다이어트)해서 '얄쌍한' 몸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본인의 걱정과는 달리 콘서트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휘성의 벗은 몸에 엄청난 환호를 보냈다.
 
30∼31일 또다시 합동콘서트를 남겨뒀다. 다음 달부터 휘성은 또 다른 후속곡 'I am Missing You'의 방송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h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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