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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다이어트_78→63→83? 김태우 캐릭터따라 체중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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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3→83? 김태우 캐릭터따라 체중조절

‘78㎏→63㎏→83㎏?’

영화배우 김태우가 지난해 살인적인 체중 감량에 이어 조만간 다시 기록적인 체중 불리기에 나서기로 해 화제다.

김태우는 지난해 영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연출 홍상수·제작 미라신코리아)에 출연하면서 무려 15㎏의 감량에 나섰다. 고된 헬스와 굶다시피 한 다이어트 끝에 78㎏에서 63㎏로 그야말로 ‘말라깽이’가 돼 버렸다.

그런데 요즘 영화 ‘얼굴없는 미녀’(가제·감독 김인식·제작 아이필름)에 출연을 결정하면서 커다란 난관에 부딪쳤다. 몸무게를 현재 상태에서 무려 20㎏ 정도 불어난 ‘83㎏’로 만들라는 제작진의 요구를 받은 것. 김태우는 “살 찌우는 게 빼는 것보다 곱절로 힘들다”며 울상을 짓고 있다.

김태우가 몸무게를 놓고 고무줄처럼 늘였다 줄였다 반복하는 이유는 각각 영화에서 맡은 극중 캐릭터 때문이다.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에서 그는 섬세한 성격의 유학파 영화감독 헌준 역을 맡았고 새 영화 ‘얼굴없는 미녀’에서는 ‘듬직한 인상’의 정신과 의사 역을 연기한다.

김태우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가 크랭크업되는 2월 말쯤 곧바로 체중 불리기에 돌입할 계획이다. 그는 “고무줄처럼 몸무게를 줄였다 늘였다 반복하다 보니 건강에 이상이 생길까봐 걱정된다”며 “언제 시간 내서 ‘건강종합검진’이라도 받아야겠다”고 볼멘 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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