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다이어트_송선미 '육감 몸매'로 돌아왔다

송선미 '육감 몸매'로 돌아왔다

'섹시 업그레이드!' 　 미녀 스타 송선미가 섹시 다이어트로 한층 더 육감적인 몸매를 뽐내고 있다. 　 송선미는 영화 <목포는 항구다> 촬영을 마친 지난해 11월부터 매일 2∼3시간씩 서울 강남의 한 피트니스센터에서 땀을 흘리고 있다. 전문 트레이너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에 의한 웨이트트레이닝으로 군살을 제거했다. 1주일에 네번씩 트레이너의 지도를 받으며, 개인운동도 거르지 않았다. 또 과학적인 식단표에 의한 식사에 요쿠르트를 즐겨 먹는 등 음식 조절도 병행하며 몸매를 가꿔왔다. 이를 통해 그는 현재 5㎏ 정도를 감량한 상태로, 앞으로도 3㎏ 정도를 더 줄인다는 계획이다. 　 그가 이처럼 본격적으로 몸매 가꾸기에 나선 것은 영화 <라이어>(감독 김경형·제작 씨앤필름)와도 깊은 관계가 있다. 송선미가 맡은 역할은 여주인공 오정애 역으로, 섹시하고 럭셔리하면서 개방적이고 자유분방한 성격의 유학파 가죽 딜러다. 슈퍼모델 출신다운 빼어난 몸매를 갖춰 란제리 모델로 활약할 정도로 볼륨감있는 몸매를 자랑해온 '몸짱'인 그이지만, 영화 속에서 더욱 섹시한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다이어트를 감행 중이다. 　 이 영화에서 처음으로 도전하게 된 파격적인 베드신도 그의 변신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그동안 제대로 된 노출연기를 펼친 적이 없는 송선미는 인상적인 베드신을 통한 섹시한 이미지로의 완벽한 변신을 위해 각오를 단단히 다지고 있다. 　 송선미는 "처음에는 영화 촬영을 마친 직후에 휴식없이 바로 운동을 하느라 힘들었는데, 이제는 운동을 안하면 몸이 근질거릴 정도"라며 "몸이 훨씬 가볍고 옷맵시도 나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영화 <라이어>는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김경형 감독의 두번째 영화로, 엉겁결에 내뱉은 한마디의 거짓말이 몰고온 사건을 그린 코미디다.　 강종훈 기자 double@hot.co.kr  [출처] 다이어트의 진실 - http://dietjinsil.com/bbs/board.php?bo_table=info5&wr_id=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