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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한방치료와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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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한방치료와 관리법

아토피는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다.
하지만 스트레스와 인공물질의 범람, 자연을 거스르는 생활 습관속에서 열받고 독기를 품게하는 현대사회는 자연스럽게 아토피 환자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럼 아토피가 걸렸을 때 치료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아토피는 단순히 증상 개선만이 아닌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근본적인 치유를 목표로 해야한다. 한방에서는 아토피의 원인을 밝히고 근본적인 치료를 하고 있다.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 먼저 원인을 되짚어보자.
아토피의 원인은 저번주 칼럼에서 말했듯이 사람의 몸에 잠재된 열독이라고 했다. 이런 사람의 몸에 잠재된 열독이 외부의 열독과 만나면 아토피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이 사람의 몸에 잠재된 열독이 외부의 열독을 만나면 비로소 밖으로 표출이 되는 것이다. 외부의 열독이라고 한다면 스트레스, 새집증후군, 인스턴트음식, 알러지 유발인자등을 말한다.
한방치료는 바로 이 열독을 다스림으로써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다. 열을 다스리는 방법은 직접 열을 끄는 방법도 있지만 물을 공급해주면 열이 사그라들 것이다. 몸안에 물을 공급해주는 것, 한의학에서는 이것을 혈을 북돋아준다고 한다. 한약재를 통해 혈을 북돋고 동시에 몸안에 쌓인 독을 밖으로 빠르게 배출이 되도록 돕는다.
이러한 큰 원칙하에 환자 개개인의 체질, 아토피의 진행정도, 양상, 몸의 상태등에 따라 처방을 하게 된다. 그리고 외용으로 환부에 자운고를 발라주면 가려움증이나 건조한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준다.
아토피는 치료와 함께 관리가 또한 중요하다. 일단은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열독을 일으키는 외부인자들을 최대한 피해주어야 한다. 이것은 아토피를 앓는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귀가 따갑도록 들었을테니 잘 언급되지 않는 몇가지만 말해보자.
먼저, 아이들 목욕에 관한 문제이다.
요즘은 아이를 하나또는 둘만 낳다보니 아이를 애지중지 키운다. 그러다 보니 매일 아이를 목욕시키게 된다. 그러나, 동의보감을 비롯한 한의서에서 아이는 자주 목욕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아이는 순양지체 즉, 열덩어리이기 때문에 항상 체액이 부족할 수 있다. 그래서 아이들은 항상 땀이 많고 감기에 걸리면 고열이 쉽게 나는 것이다.
그런데, 매일 목욕을 해 땀구멍을 열리게 하고 땀을 내면 아이의 체액부족을 부추기는 것이다. 피부가 건강한 아이는 괜찮지만 피부가 건조한 아이에게 잦은 목욕은 독이 될 수 있다. 3세 이전에 아이들의 목욕은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가 적당하다.
둘째로, 유황성분을 이용한 아토피 관리다.
유황은 예로부터 본초서에 외용을 하면 해독작용을 통해 피부병을 치료하는데 양호하다고 기록돼 있다. 실례로 수많은 부모들이 유황온천을 이용한 후 아토피가 좋아지는 경험을 하고 있다. 유황온천을 가끔식 가 주고 그 물은 약간 가져와 집에서 환부를 씻어주면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유황오리의 기름도 환부에 살짝 발라주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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