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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뒤 발 마사지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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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뒤 발 마사지 30분!

(::스트레스 받으셨죠 ? 소화도 안 되시죠 ?::) ‘발 마사지로 전신건강의 기초를 탄탄히 다져보세요’. 발은 온몸의 체중을 받치고 하루종일 쉴새없이 움 직이는 중요한 신체부위다. 몸무게 70kg인 성인이 하루 1만보를 걷는다고 가정하면 하루에 발이 짊어지는 무게는 700t에 달한다.
발에 이상이 생겨 걷기가 힘들어진다면 건강에 치명적이다. 발마 사지는 평소 발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근육을 부드럽게 해 발의 건강뿐 아니라 몸 전체의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
매일 조금씩 시간을 내서 발을 주물러준다면 혈액순환과 내장기 관 기능강화, 긴장완화 등의 효과를 볼수 있다는 게 한의학계의 정론이다.
〈도움말=이종수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정석희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경혈점을 자극=한의학에서는 신체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 안에서 기(氣)가 경락을 통해 원활하게 흘러야 한다고 본다. 발마사지는 기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발에 집중되 어 있는 경락과 경혈을 적절한 방법으로 자극하는 것이다. 인체 의 내장 및 각 기관들과 연결되어 있는 경락 반사점과 경혈점들 을 자극하면, 그것이 경락을 따라 내장에까지 이르는 기운의 흐름 을 활성화시켜주어 발의 피로를 덜어줄 뿐만 아니라, 내장기능의 질병을 예방하고 더 나아가 치료로까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또 발바닥에 전신의 기능이 다 몰려있다는 유기능체계론 가설에 따라 발바닥을 골고루 마사지하면 온몸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보 고 있다.
◈빈틈없이 주물러야=우선 발을 깨끗하게 씻은 다음 핸드크림이 나 베이비오일 또는 바셀린 등을 살짝 발라서 발을 자극할 때 마 찰을 줄여 주도록 한다. 자극하는 방법은 엄지와 검지손가락 그 리고 손가락의 관절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나 힘들면 끝이 뭉툭한 막대기를 사용해도 좋다. 시간은 한쪽 발이 각각 15분씩 모두 3 0분 정도가 적당하다.
처음에 신장, 수뇨관, 방광, 요도의 대응부위를 주무른다. 이것 은 우선 배설작용을 좋게 한다. 발은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이므로 혈액을 통해 전달되는 노폐물이 쌓여있기 쉬우므 로 혈액이 심장에 돌아가서 간장과 신장을 거쳐 분해되거나 몸 밖으로 제거되어야 한다. 다음은 엄지발가락부터 새끼발가락까지 발가락 옆구리와 사이까지 구석구석 빈틈없이 주물러 준다. 그리 고 발바닥 전체를 발가락에서 뒤꿈치 쪽으로 주물러 간다.양발을 모두 주물렀으면 따스한 물을 500cc 정도 마셔서 수분의 배설을 도와주도록 한다.
◈혈액순환, 스트레스 해소=발은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 어서 혈액순환 장애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부조화를 일으키기 쉽 다. 발 마사지의 효과중 가장 중요한 것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다. 발끝까지 내려온 혈액이 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되 돌아갈 때는 심장의 힘만으로는 어렵게 된다. 혈액순환이 좋지 않으면 혈관내 노폐물이 축적되기 쉽고 그 결과로 심장에 큰 부담 을 주게 되어 전체적으로 온몸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 는 악순환이 거듭된다.
발마사지를 하면 반사원리와 상관관계에 의해 각 기관이나 조직 의 활동을 정상화시킨다. 반사원리에 따르면 어느 조직이나 기관 의 이상은 그에 상응하는 발의 반사구에 반점이나 굳은 살, 티눈 등의 형태로 반응된다. 반응되는 반사구를 자극함으로써 이 문 제를 해결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신체내 기관의 긴장을 완화시 켜준다. 발 마사지를 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될 뿐만 아니라 누적된 피로를 풀 수 있어 심신이 안정된 상태로 유지되므로 각종 호르 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고 순환되어 신체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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