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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진희경
반신욕과 걷기 운동으로 11.5kg 감량!
탄탄한 아랫배, 우아하게 커브를 그리는 허리 라인, 과감한 슬릿 사이로 보이는 각선미까지. 최근 한 뷰티 업체의 광고 모델로 등장한 그녀의 변신은 놀라웠다. 한때 시크하고 중성적인 매력의 패션모델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진희경. 전성기 때는 키 174cm에 50kg의 완벽한 몸매를 갖고 있었지만 언제부턴가 여기저기 군살이 붙기 시작하더니 30대가 넘어서자 몸무게가 67kg에 육박하기에 이르렀다. 그것도 팔뚝, 허리, 복부 등 상체에만 집중적으로 살이 쪄 고민이 컸다. 무작정 굶기, 원푸드 다이어트, 헬스 등 살 빠지는 데 효과 좋다는 건 다양하게 시도해봤지만 결과는 그때뿐. 살이 조금 빠지는가 싶다가도 요요현상으로 다시 붙는 악순환을 반복했다. 결국, 혼자서는 무리라고 판단, ‘마리 프랑스 바디라인’이라는 에스테틱 업체를 찾았고, 두 달 동안 셀룰라이트를 없애는 집중 관리를 받은 덕분에 몸무게를 서서히 줄일 수 있었다. 관리를 받으면서 운동은 물론 식이요법, 식단 조절 등을 꾸준히 실천했더니, 결국 11.5kg을 감량! 20대 중반의 몸매를 되찾았다.
Diet Know-how
1_하루 세끼 식사는 꼬박꼬박~_ 밥은 매끼 거르지 않고 꼬박꼬박 먹었다. 아무래도 한 끼를 거르게 되면 그 다음 식사 때는 더 많이 먹어 과식을 하기 때문. 대신 밥의 양은 ½로 줄이고, 음식도 꼭꼭 천천히 씹어 소화력을 높이고 포만감도 주었다.
2_하루 2ℓ이상 물 마시기_ 생수통을 가방에 가지고 다니며 늘 마시는데, 밥 먹기 전 포만감이 드는 것은 물론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해주어 뱃살이 쏙 들어가는 효과도 보았다.
3_매일 아침 걷기 운동_ 아침마다 집 근처 공원에서 1시간 동안 산책하듯 걸었다. 다이어트에 걷는 것만큼 좋은 운동도 없다. 발뒤꿈치를 살짝 들고 사뿐사뿐 내딛는 식으로 걷는데, 꾸준히 하면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 된다.
4_다이어트에 효과 만점! 반신욕_ 집에 돌아오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독소 제거에 효과가 있다는 반신욕을 해주었다. 땀을 쫙 빼고 나면 살이 빠지는 것은 물론 정신까지 맑아지는 느낌. 근육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는 로즈마리나 라벤더 오일, 삼투압으로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인 소금 등을 입욕제로 사용했다.
5_뷰티숍 관리 & 스트레칭으로 셀룰라이트 집중 공략!_ 마리 프랑스 바디라인에서 팔뚝·허리·배에 셀룰라이트 집중 관리를 받았고, 그 이외에 집에서도 아침저녁 스트레칭 동작으로 셀룰라이트를 없애고 군살을 예방했다.
tips!
아랫배의 셀룰라이트 없애는 셀프 스트레칭
바닥에 등을 대고 누워 양손은 머리 뒤에서 깍지 낀 후 엄지발가락을 맞댄다. 발뒤꿈치는 벌린 상태에서 숨을 내쉬며 다리를 상하로 움직이되 다리 사이를 점점 좁혔다 다시 벌리면서 속도를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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