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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다이어트_모건 스펄록, "다이어트에는 된장국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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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스펄록, "다이어트에는 된장국이 최고"
[아이뉴스24 2004-10-11 09:59]
<조이뉴스24>
"다이어트하려면 된장국 드세요"
패스트푸드의 유해성을 담은 다큐멘터리 '슈퍼 사이즈 미'의 모건 스펄록 감독은 촬영후 살을 빼기 위해 된장국을 즐겨먹었다. 채식주의자이자 요리사인 애인과 함께 부산 국제영화제를 찾은 그는 관객과의 대화에서 "작품 촬영을 위해 한 달 동안 하루 세끼 식사를 햄버거로 해결해 체중이 11킬로그램이나 늘어났으나 된장국으로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질문중에는 "지나친 체중으로 성기능에 문제가 없었느냐"는 짓궂은 질문이 있었는데 애인이 대신 마이크를 빼앗아 "전혀 문제 없었다"고 답변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다행히 그는 촬영이 종료된 후 채식주의자이자 요리사인 여자친구의 적극 배려로 두 달만에 건강을 회복했으나 정상 체중으로 돌아오기까지 무려 14개월이 걸렸다. 그가 체중을 줄인 비결은 바로 된장국이었다. 야채 위주의 된장국을 자주 먹어 체중을 조절했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그가 만든 '슈퍼 사이즈 미'는 맥도날드와 패스트푸드 업체를 정면으로 비판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미국인들의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비만에 일침을 가한 작품이다.
/부산=류준영 기자 s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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