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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다이어트_설경구, 나카타미 미키 "너무 다정한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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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나카타미 미키 "너무 다정한 거 아냐?"
[스타뉴스 2004-10-09 22:19]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부산=김현록 기자] 제 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3일째인 9일 오후 부산 남포동 PIFF 광장에서 열린 영화 '역도산'의 야외무대 인사에 참석한 주연배우 설경구와 나카타미 미키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설경구와 영화 '링'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나카티미 미키는 영화 촬영을 함께하며 대단히 친해졌다고. 두 배우는 야외무대에 올라 포옹을 하는가 하면 서로 배를 툭 치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시종일관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설경구는 "일본에 건너갈 때는 90kg, 도착한 뒤에 5kg을 더 찌웠고 지금은 79kg이 됐다"며 화제가 된 고무줄 몸무게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그렇다고 다이어트가 생각하시는 것 만큼 쉽지는 않으니 오해는 마시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사진=이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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