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이어트/연예인다이어트

연예인다이어트_'미사'제작진 "지섭아, 다이어트하지 마라"

반응형

미사'제작진 "지섭아, 다이어트하지 마라"
[스타뉴스 2004-12-16 10:08]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상흔 기자] ‘지섭아, 다이어트 하지 마라.’
이 말은 요즘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KBS 2TV) 촬영장에서 소지섭을 만나는 제작진 입에서 공통으로 쏟아져 나오는 충고. 요즘 소지섭은 전과 달리 부쩍 홀쭉해지고 말라서 얼굴빛에서 극중 배역 무혁처럼 병색이 완연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소지섭측은 그 어느 때보다 잘 먹고 있다는 항변이다.
소지섭의 매니저 김수진 실장은 “극 초반에는 죽음을 앞둔 무혁의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다이어트를 의도적으로 하려고 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원래 먹으면 살이 잘 찌는 체질인데도 본인이 스트레스를 받는지 아무리 많이 먹어도 계속 살이 빠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실장은 이 ‘다이어트 오해설’을 자연스러운 분장과 극중 배역의 몰입 때문으로 풀이하기도 했다.
김 실장은 또 최근 연이어 보도되고 있는 이 작품 결말과 관련해 “‘무혁이가 어떻게 죽나요’라고 우리가 제작진에게 묻고 있는 형편이다. 아직 최종 대본이 안 나왔다. 호주에서 촬영해 온 결말과 관련된 몇 장면들은 대본 없이 감독님 느낌대로 찍어본 준비용 촬영분일 따름이다”라고 대답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