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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의 진단기준은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이 적용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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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의 치료목표 농도나 약물요법을 시작하는 농도는 각 개인의 심혈관질환에 대한 위험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고지혈증 진단 후, 평가 및 치료여부를 결정할 때 감안해야 되는 심혈관질환 위험요인으로는 흡연, 고혈압, 저HDL 콜레스테롤(<40mg/dL), 조기 관동맥질환 가족력(家族歷), 나이(남자 45세 이상, 여자 55세 이상) 등이 있습니다. 이런 위험요인의 수가 많을수록 콜레스테롤을 낮게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협심증,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질환 또는 당뇨병 환자의 경우도 콜레스테롤을 더 낮게 유지해야 합니다. 따라서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의 경우 일반인이라면 치료가 필요 없는 콜레스테롤 수준에서도 약물복용을 시작해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고위험군의 경우 LDL 콜레스테롤을 100mg/dL 이하로 유지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심한 고위험인 경우에는 LDL 콜레스테롤을 70mg/dL 이하로 관리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고지혈증의 진단기준과 치료목표치(治療目標値)는 개개인의 상태나 위험요인에 따라 달라지므로 검사결과만을 가지고 자의적(恣意的)으로 평가해서는 안되며, 전문가와 상의하여 본인에게 맞는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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