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당뇨관리

[당뇨병관리] 당뇨인의 스트레스 요인과 대처방법

반응형

당뇨인의 스트레스 요인과 대처방법

당뇨인의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바로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 이건 나에게 스트레스야!”라고 생각되는 바로 그것이다. “지금 자기에게 닥친 일이 자기가 감당하기에 힘들다고 느낄 때 일어나는 몸과 마음의 반응”이다. 자신도 눈치채지 못한 사이에 스트레스의 희생양이 되어 버린 사람들이 매우 많다. 이렇듯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스트레스가 혈당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가? 환자들은 당뇨 증상이 보이거나 당뇨라는 진단을 받았을 때, 치료 할 때, 합병증이 발생하면서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경험하며 생활방식이 바뀌는 것에서도 스트레스를 경험한다(Rubin et al, 1997). 갑작스런 생활 사건(예를 들어 배우자의 사망 혹은 자동차 사고)에 나타난 스트레스는 포도당 수준을 두배, 세배로 끌어올린다(Greenberg, 1993). 업무나 가정으로부터 만성 스트레스가 쌓이면 관리 소홀로 인하여 글리 세민 조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며, 사고, 부정, 격리, 회피, 과식, 알코올 소비, 흡연과 같은 나쁜 습관은 대처 능력을 떨어뜨린다고 보고되고 있다(Delamater, Kurtz, Bubb, White & Santiago, 1987; Deyrot & McMurry, 1992).
1 스트레스 요인
외부적 스트레스 인자
외부적 스트레스 인자는 우리의 환경, 즉 밖으로부터 온다. 직업의 변화와 같은 주요한 스트레스적인 이벤트를 포함하고 있으며, 매일 겪는 혼란과 같은 것도 스트레스를 자극한다.
내부적 스트레스 인자
내부적인 스트레스 인자는 우리의 안으로부터 온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이러한 스트레스 인자를 덜 인식하는데, 그들은 스트레스를 창조하는 거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 스트레스 인자 중에서 가치와 믿음, 사고의 오류, 태도와 인식, 성격유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가치와 믿음
우리가 보통 유년시절에 배우고 절대적이라고 간주하는 나에게 깊이 자리잡고 있는 철학이다. 그 가치와 믿음은 긍정적으로 우리의 삶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지만 때때로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사고의 오류
우리가 느끼는 스트레스의 양이 많을 때, 우리는 흔히 사고의 오류를 만들게 된다. 흑백사고의 유형은 “만약 내가 완벽하게 당뇨 스케줄을 지키지 않는다면, 모든 것을 지적할 수 없을 것이다”와 같은 말을 한다. 이 경우 환자의 완벽한 기대와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약간만 하는 행동과는 대조적이다. 과장의 유형은 부정적인 사건이나 과잉 반응을 과대평가 하는 것으로 환자가 고혈당으로 공포스러워하며, “무엇이든 끔찍한 일이 일어 날 꺼야.”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스스로 상황이 두렵거나 무섭거나 끔찍하다고 느끼면 거대한 양의 내부적 스트레스를 더한다. 과도한 일반화는 방어적인 패턴처럼 하나의 부정적인 사건이 보여지는 것으로, 혈당이 높을 경우, “나는 결코 혈당을 조절할 수 없어”라고 말하는 경우는 환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거대한 양의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다. “나는 하루에 당뇨 테스트를 4번 할 것이며,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정확하게 식사계획을 따를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죄책감을 느낄 것이다. 동기부여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일 것이다.”라고 긴 리스트에 압도당하여 출발하지 못하고 주춤거리게 될 것이다.
태도와 인식
태도와 인식은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이다. “나는 결코 규칙적으로 운동을 할 수 없다(과도한 일반화).”고 말한다면 좌절할 것이다. 스트레스에 대해 선택할지 결정해야 한다. "이것은 무서워, 이것은 두려워, 끔찍한 날이 올 거야."라고 하는 부정적인 패턴은 여분의 스트레스를 만들고 환자가 끔찍한 날이 올 것이다라는 사실을 확신하는 것이다.
성격유형
사소한 스트레스에 지나치게 반응하고 매사에 항상 서두르고 여유가 없으며, 추진적, 공격적, 완벽주의적인 경향은 A유형의 소유자이며, 느긋하고 태평스럽고 침착한 B유형은 스트레스에 강한 성격이다.
2 스트레스를 다루기 전에 가져야 할 다섯 가지 마음
  1. 마음 하나, 스트레스 없는 삶은 죽음이다.
  2. 마음 둘, 스트레스는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다.
  3. 마음 셋, 스트레스는 성장을 위한 하나의 도전이다.
  4. 마음 넷, 시간을 두고 스트레스의 실체(원인)를 알아보아야 한다. 주된 감정은 분노, 긴장, 불안, 초조 등인데 이런 감정에 휩싸일 경우 스스로 시간을 주고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무엇이, 누가, 왜, 어떻게 나의 기분을 뒤집어 놓는 것인지 자문자답하면서 하나하나 꼼꼼하게 따져보는 태도를 갖게되면 스트레스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5. 마음 다섯, 스트레스 대처 방안을 배운다.
3 스트레스 대처 및 관리
스트레스와 당뇨사이의 관계는 무엇인가? 병원을 방문하는 당뇨환자를 상담하다보면, 입원전 장기간 과도한 스트레스 상황에 직면했던 환자들이 많았으며, 대부분 그 스트레스 상황을 긍정적으로 대처한 경우보다는 해결하지 못한 상태에서 혈당 수치의 변화로 입원한 경우를 발견할 수 있다. 입원을 통해서 가족, 치료진 등의 주변인에게 ‘너무 힘들다라는 SOS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본래 환자들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증상이나 신호를 알 필요가 있고 그 후에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즉, 당뇨환자들이 스트레스에 압도당하지 않고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의 원인을 알고 대처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해결할 수 있는 출발점이다. 삶에서 스트레스 관리 기술을 더하기 위해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야 한다.
상황을 변화시킨다.
상황에서 뒤로 물러서는 것이 처음에는 불가능하게 보일지 모르나 이것은 객관성을 가지고 현실적으로 변할 수 있게 돕는다.
인식을 변화시킨다.
어떤 상황은 변화 할 수 없거나 변화가 너무 어려울 경우 인식을 변화시키거나 상황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다. 부정적인 것으로부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동안 변화는 당신이 경험하고 있는 스트레스의 많은 부분을 줄 일 수 있을 것이다.
이완요법을 익힌다.
근육 이완 훈련과 같은 탁월한 이완 기술을 익히는 것이다. 스트레스 징후나 신호를 발견할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이완요법을 제공하며, 효과적인 대처 방법을 향상시켜주고, 명상, 요가, 바이오피드백, 자기최면, 근육이완훈련과 같은 것이 탁월한 이완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은 스트레스 상황을 느끼고 이완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배우는데 도움이 된다.
운동을 한다.
운동은 싸움이나 비행의 응답과 유사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관리하는데 유일한 긍정적인 형태이다. 우리의 몸은 활동에 대해 준비되어 있고, 운동은 활력을 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