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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관리

[임신성당뇨병] 임신성 당검사: 24~28주 사이에 검사/ 당 조절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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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성 당검사: 24~28주 사이에 검사/ 당 조절 방법

임신성 당검사 : 24~28주 사이에 검사
먼저 임신성당뇨의 가능성을 알아보는 선별검사가 있다. 이 경우엔 보통 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2~3시간 안에 많이 먹지 않은
이상 검사결과에 큰 차이는 없다. 산모혈액을 한번 뽑는 걸로 검사는 끝이 난다.
이러한 선별검사에 이상이 있을 경우엔 확진검사를 하게 된다.
확진검사는 1시간 간격으로 총 4번의 산모혈액을 뽑는데 이 때에는 검사전 8~12시간은 금식을 하여야 한다. 검사 당일 2시간 전까지는 어느 정도의 물은 마셔도 상관 없지만, 다른 음료는 안된다.
마지막으로,
선별검사이던 확진검사이던지 병원에서 주는 음료를 마신 직후 부터는 의자에 가만히 앉아 있거나 편히 쉬고 있어야한다. 이 때에는 검사가 끝나기 전까지 물도 마시면 안된다.
임신중 당 조절이 안되는 이유 :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서 인슐린에 대한 조직의 거부반응이 생길 수 있다. 그 결과 당의 조절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그 정도에 따라서 임신중에 당뇨병이 생기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한다.
임신시에는 초기보다도 중기 넘어서 말기로 갈수록 당 조절이 안될 수 있다. 그래서 보통 24~28주 정도에 선별검사를 하고 이 검사에서 이상이 있을 경우엔 확진검사를 하여 임신성 당뇨 유무를 확인한다.
이상이 있을 때 해결 방법은 :
심하지 않는 경우엔 식이조절과 적절한 체중증가 조절로 당을 조절합니다. 간혹 병원에서 당 조절 유무를 알기 위해 금식상태에서의 당검사를 합니다.
중간정도인 경우엔 식이/체중증가 조절 뿐만 아니라 임신중에 할 수 있는 적당한 운동이나 매일 매일 가벼운 산보 정도가 필요하다. 병원 방문시마다 금식상태의 당검사를 한다.
처음부터 심한 경우나 위에서 설명한데로 조절 노력에도 불구하고 당이 조절 안될 경우엔(병원 방문시에 검사한 금식상태의 당수치가 2번이상 높을 때) 인슐린주사를 추가한다. 집에서 매일 당수치를 최소 2번 이상 기록하여 스스로 식이습관이나 운동 등을 조절하여야 한다.
임신중 당 조절이 안될 때 알고 있어야 할 사항 :
가장 중요한 점은 임신성당뇨 발생과정이 인슐린에 대한 몸에서 저항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먹지 말고 적응할 수 있도록 꼭꼭 씹어서 천천히 음식을 먹는 것이다. 그리고 가능하면 하루치의 음식을 2~3번으로 식사하는 것보다 4~5번으로 나누어서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먹은 음식이 몸에서 조절이 안돼 혈당이 올라가므로 음식을 먹은후에는 과도한 혈당을 떨어뜨리기 위해 몸을 움직여야 한다.
즉, 쉽게 말해서 하루치의 식사량을 4~5번으로 나누어서 천천히 먹고 식사후마다 동네 2~3바뀌 정도 산책하는 것이다. 음식은 편식을 하지 않고 군것질은 삼가며 또한 당이 들어 있는 음료 등을 많이 마시지 않는다.
임신 중의 산모체중 증가는 임신초기에는 일주일에 300g 정도의 산모체중 증가가 있을 수 있고, 임신중기 이후부터는 산모의 정상적인 체중증가는 대략 2주일에 약 1kg 이내이다. 너무 과다한 체중증가는 고혈압이나 당뇨를 유발할 수도 있다.
과다한 체중증가나 당조절이 안될 시에 음식조절은 --- 백미를 현미로, 흰설탕을 흑설탕으로, 흰빵을 통밀빵으로, 기름기 있는 음식을 조금 줄이고, 채소.야채를 조금더 많이 먹고, 과일은 적당히, 그리고 군것질을 삼가는 것 등등...이다. 물론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몸을 적당히 움직이는 것도 체중조절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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