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식이요법들] 하루가 다르게 크는 우리애 뭘 먹일까

[다양한 식이요법들] 하루가 다르게 크는 우리애 뭘 먹일까

 

예전과 달리 아이들의 체구가 커지면서 성장에 관한 부모들의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다.

하지만 체격은 커졌지만 체력은 저하되는 기현상을 보이면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식습관이 요구되고 있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과 성장에 좋지 않은 식습관을 알아본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 ▲콩. 채소. 과일을 많이 먹어라=콩이나 채소, 과일, 해조류 등은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다. 값 싼 제철의 것들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두부나 두유, 콩나물 등의 콩제품 식물성 단백질은 뇌하수체에서의 성장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킨다.

채소나 과일에는 식이섬유소도 풍부하다. 식이섬유소는 소화가 되지 않는 물질이지만 변비를 방지하고 장에 남아 있는 찌꺼기를 흡수,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우유 및 유제품=우유는 성장에 빠질 수 없는 식품으로 하루 약 400cc 정도가 좋고 멸치를 많이 먹는 것도 좋다. 장이 약한 어린이에게는 찬 우유보다 미지근하게 데운 우유를 마시게 하는 것이 좋다.

▲등푸른 생선=등푸른 생선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단백질을 섭취할 때는 기름기 많은 닭고기, 돼지고기, 햄 등 보다는 생선이 좋다. 그렇다고 육류를 먹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고기를 먹을 때는 되도록 지방보다는 살코기를 먹고 기름기가 많으면 잘라낸 뒤 요리하는 것이 좋다.

이 밖에 끼니를 거르거나 폭식을 하게 되면 영양의 불균형이 오기 쉽고 불규칙한 식사는 위장의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하루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중요하다.

△성장에 좋지 않은 식습관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식품은 삼가야=햄버거, 피자, 치킨, 라면 등 패스트푸드는 열량에 비해 영양은 부족하다. 포화지방산과 소금, 인공감미료의 함량은 높지만 비타민과 무기질은 거의 들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음식을 자주 접하면 소아비만 등 성인병을 유발할 소지가 높다.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자주 먹이면 식욕부진이 올 수도 있다.

▲탄산음료=탄산음료 내에 포함된 인산은 뼈의 성분이 되는 칼슘을 녹여 소변을 통해 배출시키므로 성장을 방해한다.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면 뼈가 약해지고 치아도 쉽게 부식된다.

이밖에 급하게 먹는 것을 피하고 식사를 하면서 TV를 보는 습관도 좋지 않다.

또 자극적인 음식도 어린이들이 피해야 할 사항이다.

[출처] 닥터푸드 다이어트 : 식이요법/칼로리TIP - http://rosemoll.com/bbs/board.php?bo_table=info11&wr_id=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