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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어도 촉촉하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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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어도 촉촉하고 싶어라
[조선일보 2005-11-18 05:14]    


보습 화장품
수분 크림으로 건조함·주름 동시 관리 미네랄 성분이 24시간 수분 공급 유지
[조선일보 손정미 기자]
겨울철 문턱으로 넘어서면서 여성들에게는 건조해지는 피부가 걱정스럽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윤기가 없어 보일 뿐 아니라 주름도 눈에 띄게 늘기 때문이다. 촉촉한 피부를 어떻게 하면 겨울에도 유지할 수 있을까?
태평양 관계자는 “촉촉한 피부란 피부의 가장 바깥에 있는 각질층의 유분과 수분이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겨울철에는 보습 성분이 좋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방법이다. 특히 밤 동안 충분히 영양을 흡수한 피부는 다음날 외부의 자극에도 좀 더 잘 버틴다고 한다.
 
■ 크림 타입
태평양에서는 고수분 크림인 ‘마몽드 토탈 솔루션’을 내놓고 있다. 태평양의 신민호씨는 “건조함과 주름, 칙칙함을 한 번에 관리해주는 토탈 고수분 크림”이라고 설명했다. 설화수의 자음생 크림은 인삼 성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한방식물(대황·황기·상백피) 성분을 함유했다고 한다.
랑콤의 ‘이드라젠 크림’은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면서, 공해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즉 ‘안티스트레스 기능’도 갖고 있다는 것. 피부의 긴장을 풀어주는 아로마테라피 향도 첨가돼 있다.
로레알파리의 ‘이드라 모이스트 크림’은 미네랄 워터에서 추출한 필수 미네랄 성분이 24시간 적정량의 수분을 공급하고 유지 시켜준다.
더페이스샵의 ‘아르쌩뜨 모이스처

부스터 크림’은 끈적이지 않고 피부에 흡수되는 수분 보습제. 식물 추출물에 농축된 보습과 유연 성분이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준다.
드 라 메르의 ‘크렘 드 라 메르’는 보습과 모공 관리를 동시에 해주는 제품이다. 드 라 메르의 문정아씨는 “저온 생 발효 제조법으로 만들어져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이 없다”면서 “해초로부터 추출한 미네랄을 사용하고 레시틴 등 천연 성분을 첨가해 피부에 영양을 준다”고 말했다.
한국화장품의 ‘템테이션 라이스브랜’ 제품은 쌀의 영양이 농축된 추출물과 오일 등 4가지 성분
이 피부에 보습과 영양을 공급해 준다.


■ 에센스 타입
에스티 로더가 내놓은 보습 제품은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프로텍티브 리커버리

콤플렉스’ (ANR). 긴 이름뿐 아니라 실험실에서 볼 수 있는 스포이드와 갈색병으로 타 제품과 차별화된 제품이다.
코스메 데코르테는 ‘모이스처 리포솜’을 추천하고 있다. 피부와 친화성이 좋은 다중층 리포솜이 피부의 건조한 부위를 찾아서 흡수되며, 바깥쪽부터 서서히 미용성분이 전달돼 오랜 시간 촉촉함을 유지시킨다고 한다. 이자녹스는 ‘더블 이펙트 에센스’를 보습용으로 권하고 있다. 주름 개선 성분이 건조한 계절의 피부 잔주름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손정미기자 [ jms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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