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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의 정체] 두부.콩나물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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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의 정체] 두부.콩나물 '불티'

 

두부.콩나물 '불티'
[광주일보 2004-08-17 22:42]
웰빙 바람을 타고 두부와 콩나물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의 경우 1-7월 두부 매출이 4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8% 정도 늘어났다.
콩나물도 올 들어 월 평균 매출이 3억2천만원으로 작년보다 30% 이상 많이 팔렸다.
이마트에서는 8월 1-15일 두부 매출이 7억5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4% 늘어났다.
같은 기간 콩나물은 4억원어치를 판매해 지난해 동기 대비 35% 신장세를 보였다.
이마트 관계자는 “특히 콩나물의 경우 7-8월이 대표적인 비수기인데도 불구하고 최근 채소가 워낙 비싸다 보니 채소 대체 상품으로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포장 두부시장의 75%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풀무원은 올 상반기 두부 매출이 650억원으로 작년 동기(524억원) 대비 24%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특히 지난 6월에 출시한 유기농 콩두부 신제품 5종은 출시 2달만에 100억원어치가 팔려 나갔다.
풀무원 콩나물 제품은 올 상반기에 지난해 동기보다 22% 많은 163억원어치가 판매됐다.
풀무원 류인택 차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두부, 콩나물 등 콩 제품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최근에는 다소 비싸더라도 믿을 수 있는 유기농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지난 2월 포장두부 `두부宗家'를 내놓고 두부시장에 뛰어든 두산도 판매망을 확대하는 한편 판촉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두산은 올해 두부시장에서 1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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