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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식이요법_칼로리TIP

[칼로리의 정체] 비만, 음식 골고루 천천히 먹고 운동은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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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의 정체] 비만, 음식 골고루 천천히 먹고 운동은 꾸준히

 

비만, 음식 골고루 천천히 먹고 운동은 꾸준히
[매일경제 2005-08-05 16:02]
◆ 음식은 골고루 천천히 먹어요=튀긴 음식보다 부치거나 구운 음식을 먹도록 해 최대한 지방섭취를 줄이되 3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비타민D를 비롯한 여러 미네랄과 필수 영양소가 결핍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음식은 작은 그릇에 담아 먹고 남은 것은 아까워 하지 말고 버려야 한다. 또 세 끼를 반드시 제대로 챙겨먹는 것이 좋다. 밥을 굶으면 다음 식사 때 더 많 이 먹게 되고 중간에 군것질을 하므로 체중감량에 방해가 된다.
식사 전에 물이나 국물을 마셔 어느 정도 배를 채우는 것이 좋다. 밥을 한 술 씩 뜰 때마다 수저를 내려 놓고 천천히 씹어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우리 몸 은 식사를 하고 20분쯤 지나야 배가 찼다는 것을 감지하고 포만감을 느끼기 때 문이다.
◆ 운동은 벼락치기보다 꾸준하게 하세요=운동은 얼마나 격렬하게 하느냐보다 는 얼마나 꾸준히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어린이에게 좋은 운동은 줄넘기, 자전거 타기, 수영, 달리기 등이다.
줄넘기는 심폐 지구력 향상에 효과가 있으며 민첩성, 순발력, 유연성을 향상시 키는 데도 효과가 있다.
자전거 타기는 쉽게 지루함을 느끼는 아이들이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심폐 지구력은 물론 다리 근력과 근지구력도 향상시킬 수 있어 어린이 성장발 달을 돕는다.
달리기는 심장과 폐에 적절한 자극을 줘 어린이 심폐 지구력을 향상시킬 수 있 는 가장 기본적인 전신운동이다. 그러나 외부 온도가 34도가 넘으면 실외 운동 은 피해야 한다. 기온이 섭씨 24~29도에서는 체온이 자동조절되지만 29도 이상 에서는 땀에 의해 조절되며 34도가 넘어가면 오히려 외부에서 열을 받아 체온 이 급격히 상승한다.
수영도 전신운동으로 어린이 신체를 고루 발달시킬 수 있어 좋다.
◆가족 모두 생활습관을 바꾸세요=어린이 비만치료를 할 때 명심해야 할 것은 살찐 아이에게 인내를 강요할 것이 아니라 가족 전원이 아이에게 맞춰 생활해 야 한다는 점이다.
어린이 비만은 부모가 고기를 좋아한다든가, 과식을 하는 등 가족 식생활 패턴 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따라서 가족 구성원이 함께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쉽게 치료할 수 없다.
음식은 반드시 일정한 시간에 식탁 등 정해진 장소에서만 먹고 TV를 시청하거 나 책을 보면서 먹지 못하도록 하며 아이에게 금지시킨 음식을 가족들이 먹는 모습도 보이지 않도록 한다.
하루 동안 먹은 음식 종류와 양, 장소, 시간, 감정상태, 자세 등을 기록하는 식사 일기와 하루 동안 한 운동량을 기록한 운동일기를 써본다.
[김완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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