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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다이어트_"다이어트 위해 약 드시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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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위해 약 드시지 마세요~"
[헤럴드 생생뉴스 2005-07-12 11:17]

일본 진출이후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중국의 모델 출신 인기배우 후빙(胡兵)이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하와이에서 화보촬영을 마친 후빙은 보다 완벽한 몸매를 뽐내기 위해 20일동안 몸무게를 9㎏이나 감량했다.
물론 쉽지 않은 다이어트의 결과다. 후빙은 매일 새벽 6시30분에 기상해 조깅으로 하루를 시작했으며, 고기와 밀가루 섭취를 줄이는가 하면 다이어트 약까지 복용했다고 한다.
후빙이 이처럼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단행한 것은 자신의 치수보다 작은 촬영의상을 입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후빙은 다이어트 약 복용 뒤 음식만 보면 구토현상이 일어난다며 거식증이 의심된다고 밝혔다. 과도한 다이어트가 건강에 무리를 준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하와이에서 촬영된 이번 화보는 정식판매에 들어가기도 전에 이미 5만부가 팔려나갔으며, 후빙의 몸값은 억대로 치솟았다고 둥팡망(東方網)은 전했다.
윤희진 기자(yunheeji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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