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국 톱미녀 환상 몸매가 궁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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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2006-03-15 14:29] |
<조이뉴스24>
환상적인 몸매의 한국 미녀가 부러울 뿐!
많이 먹어도 살찌지 않는 한국 연예인들의 ‘신기한’ 체형에 대해 중국 언론이 큰 관심을 나타냈다. 중국 광저우의 유력 일간지인 광저우르빠오(廣州日報)가 최근 먹어도 살찌지 않는 ‘위대(胃大)한’ 한국 미녀 5명을 선정해 보도했다.
이들은 바로 전지현, 한혜진, 유진, 김태희, 정다빈.
이 신문은 “전지현은 영화에서만 ‘엽기녀’인 것이 아니라”며, “한 끼에 많으면 3공기의 밥을 한꺼번에 먹을 수 있는 엽기적인 위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많은 여성들이 ‘살과의 전쟁’ 을 치르고 있는데 비해 전지현은 많이 먹어도 172cm의 키에 48kg의 환상적인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지현, 한혜진, 유진, 김태희, 정다빈이 어쨌길래?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의 한혜진은 아담한 키에 군더더기 살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체형. 하지만 군것질을 즐길 것 같지 않은 그녀의 손에 초콜릿이 떠나지 않는 것은 물론 초콜릿, 비스킷, 케이크 등 단 것은 모두 좋아한다.
이에 대해 한혜진은 “단 것을 많이 먹는 것은 상관없지만 체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꼭 운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일이야 말로 그녀만의 다이어트 비법”이라면서 “왜냐면 새로운 역할을 맡을 때마다 긴장하기 때문에 몸무게가 줄어든다”고 소개했다.
해외에 나가서도 식욕이 줄지 않는 한국 미녀들의 에피소스도 소개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김태희도 한혜진과 마찬가지로 단 것을 즐긴다. 지난해 8월 김태희가 ‘러브인 하버드’ 홍보차 타이베이를 방문했을 때, 팬과 관계자들이 각종 비스킷 등 간식거리를 준비했다. 당시 김태희는 “어떻게 제가 먹는 것 좋아하는 줄 아셨냐”며 즐거워했다고 전했다. 또 김태희가 타이완의 유명 간식거리인 춰빙(剉冰)을 먹고 너무 맛있다며 감탄했다는 후문.
한혜진은 초콜릿, 김태희는 비스킷 '너무 좋아!'
바람불면 날아갈 것 같은 몸매의 유진도 스스로를 ‘맛있는 음식을 찾아 즐기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MBC 드라마 ‘원더풀 라이프’ 홍보 때문에 타이완을 방문 했을 때 각종 타이완 음식을 즐기며 넘치는 식성을 자랑했다고 한다. 특히 맵기로 유명한 사천식 샤브샤브와 길거리에서 각종 먹거리를 즐겨, 주면에서 “타이완에 미식(美食) 여행 온 게 아니냐”는 오해를 받았다고 광저우 르빠오가 보도했다.
이에 대해 중국의 네티즌들은 “많이 먹는데도 날씬하면서 얼굴까지 예쁜 이들 스타가 정말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설명=왼쪽부터 전지현,정다빈,한혜진,유진,김태희]
/서동삼 박은경 기자 sam@joynews24.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