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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다이어트_‘류덕환 리턴즈’ 영화위해 체중 27kg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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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덕환 리턴즈’ 영화위해 체중 27kg 늘려
[스포츠칸 2006-06-25 20:51]

‘물만 먹고 살지요.’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감독 이해영·이해준, 제작 싸이더스FNH)의 주인공 류덕환이 촬영을 마침과 동시에 초강력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거의 물만 마시는 수준으로 식사량을 줄이고 강도 높은 유산소 운동으로 살을 빼고 있다.
지난해 ‘웰컴 투 동막골’에서 북한군 소년 병사 역(사진 위)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류덕환은 ‘천하장사 마돈나’에서 성전환 수술비 마련을 위해 씨름부에 가입하는 뚱보 고교생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무려 27㎏을 찌웠다. 키 167㎝에 50㎏의 마른 체질이었던 류덕환은 영화 촬영에 들어갈 때 몸무게가 70㎏이 넘었다. 그 이후 식사량을 계속 늘려 77㎏까지 늘렸다.
이런 갑작스러운 체중증가로 몸에 이상이 왔다. 병원에서 ‘고지혈증에 내장비만 위험’을 경고한 것이다. 이에 류덕환은 촬영종료와 동시에 체중감량에 나섰다. 영화 홍보를 위해 개봉 때까지 뚱뚱한 몸매를 유지할 생각도 있었지만 몸에서 오는 건강 이상신호에 살을 빼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미 늘어난 식사량을 줄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류덕환의 몸을 불사르는 열연이 돋보이는 ‘천하장사 마돈나’는 오는 8월 말에 극장가를 찾는다.
〈최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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