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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다이어트_요요현상 고생한 김혜선 “30대 윤은혜 꿈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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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현상 고생한 김혜선 “30대 윤은혜 꿈꿔요”
  [2006-06-30 ]

 
[뉴스엔 이현 기자]
탤런트 김혜선이 몸매 관리에 앞서 일성을 전했다.
최근 KBS 주말극 ‘소문난 칠공주’에서 맏딸 덕칠 역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김혜선은 마리프랑스 모델로 낙점된 후 “30대 윤은혜가 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김혜선은 중학교 3학년 때 CF모델로 데뷔한 후 80년대 채시라와 함께 CF계를 주름잡는 대표적인 스타로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결혼과 출산 후 전성기적 모습을 되찾지 못해 안타까움을 겪어왔다.
김혜선은 “지난해 9월 출산 후 급격히 늘어난 몸무게로 배우로서 역할의 한계를 느꼈다”며 “함께 활동했던 채시라 김희애 최진실 등이 처녀적 몸매를 유지하며 왕성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부러움과 함께 자괴감마저 들었다”고 정신적인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과거 첫 아이 출산 후 체중이 늘어 다이어트를 한 경험이 있지만, 무리한 식이요법으로 건강도 나빠졌을 뿐 아니라 요요현상으로 출산 전 몸매로 완벽하게 돌아가지는 못했다”고 다이어트에 실패했던 아픈 기억을 되새겼다.
김혜선은 마리프랑스 모델 활동을 통해 “20대 몸매도 되찾고, 제 2의 전성기도 누리겠다”고 굳은 의지를 드러낸 후 “윤은혜씨가 소녀장사의 이미지를 벗고 브라운관 데뷔를 화려하게 성공한 것을 보면서 30대 윤은혜를 꿈꾸고 있다”고 자신의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마리프랑스 바디라인의 모델이 된 김혜선은 오는 7월3일 서울 광화문 신세계 본점에서 사전 선포식을 열고, 연예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현장에서 자신의 체중과 허리둘레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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