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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다이어트_오연수, "비키니 몸매 공개후, 혼자 삼겹살 3인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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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 "비키니 몸매 공개후, 혼자 삼겹살 3인분 먹었다"

'달콤한 인생'의 주인공 오연수[사진=MBC]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달콤한 인생'에서 비키니 몸매를 드러냈던 오연수가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오연수는 8일 오후 11시 5분 방영된 KBS '상상더하기-시즌2'에서 "원래 '달콤한 인생'에서 비키니 장면은 안 찍으려고 했다. 감독한테도 안 찍는다고 미리 말해놨고, 한동안은 감독이 비키니 장면을 촬영하라고 할까봐 말도 안 섞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달콤한 인생'의 작가와 스태프가 오연수를 설득하고 나선 것. 스태프는 작품에 있어서 비키니 장면은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오연수를 설득하기 시작했다. 배우의 열정이 살아 있었던 오연수도 다소 창피함을 무릅쓰고라도 해봐야겠다는 다짐 끝에 3주 동안 다이어트가 시작된 것이다.

오연수의 다이어트의 노력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오연수는 식사를 거르면서까지 다이어트에 매진했다. 촬영을 며칠 앞두고는 음식보다는 운동으로 몸매 유지에 힘썼다.

그 결과 오연수는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복근' 몸매를 과시할 수 있게 됐다. 시청자들은 오연수의 궁금증 중에 하나로 비키니 몸매를 꼽았다.

오연수는 "정말 촬영을 앞두고는 쓰러지는 줄 알았다. 식은 땀도 났다. 촬영 당일에도 (그 장면을) 빨리 찍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스태프들이 점심은 먹고 해야 한다고 해서 또 한 시간을 기다린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 때도 오연수는 운동을 하며, 몸의 긴장감을 줬다고 회고했다.

'현재도 복근을 유지하고 있냐'는 '상상더하기-시즌2' MC들의 질문에 오연수는 "(당연히) 없죠"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환하게 만들었다.

한편, 오연수, 황신혜, 탁재훈, 이재황 등은 오는 14일부터 방영하는 KBS '공주가 돌아왔다'에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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