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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다이어트_윤현진 아나운서 '충격감량! 3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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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진 아나운서 '충격감량! 30kg'
거울 앞 격정적 댄스 '기적의 다이어트' 화제

"피눈물 흘린 노력의 결과다. 지방 흡입수술 운운하는 것은 억울하다."
방송가의 뜨는 별 SBS 윤현진 아나운서(25)가 체중 과다 여성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표본이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30㎏ 감량에 성공한 윤현진 아나운서의 환골탈태에 박수를 보내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 그러나 최근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중학교 졸업 앨범 사진 때문에 곤혹스러워하면서도 지방 흡입수술 의혹에 대해선 "억울하다"고 부인했다.
윤 아나운서는 과 <스타 도네이션> <게임쇼 즐거운 세상>을 진행 중인 3년차 아나운서로 유재석 등 뭇 남성 연예인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숙대 홍보 모델 출신이다. 지난 주부터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는 윤 아나운서의 중학교 시절 사진이 떠돌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단번에 끌었다. 사진 속 윤 아나운서는 "혹시 동명이인 아니냐"는 리플이 속출했을 만큼 현재 모습과 다르다.

당시 윤현진 아나운서는 한눈에 봐도 체중이 70여㎏ 가량 나가는 '중량급' 소녀였다. 매력적인 현재 모습과 판이해 네티즌들은 '지방흡입 수술을 받았을 것'이라며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그는 19일 일간스포츠와의 단독인터뷰를 갖고 "일일이 대응할 필요를 못 느꼈지만 빗발치는 확인 요청 때문에 해명하겠다"고 전제한 뒤 "고교 졸업 때까지 과체중이었지만 숙대 입학과 동시에 유산소 운동과 식이요법 등 자력으로 2년 간 30㎏ 가량을 뺐다"고 말했다. 윤 아나운서는 돌이 지날 무렵 우량아 선발대회에 출전, 입상한 전력도 있다고 공개했다.
40㎏대 슬림한 몸매를 갖게 된 윤현진 아나운서는 "팔뚝과 뱃살에 남아 있는 군살 때문에 다이어트는 지금도 진행 중"이라면서 "뾰족한 비결은 없다. 대학 1학년 때 미팅이나 소개팅을 하기 위해, 또 44 사이즈 예쁜 원피스를 입기 위해 나 자신에게 동기부여를 단단히 했다. 이를 위해 신나는 댄스 음악을 틀어 놓고 격정적인 춤을 추는 등 유산소 운동에 매달렸다"고 말했다.
전신 거울을 자주 본 것도 감량에 큰 도움이 됐다고 털어놓았다. 거울 보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감량 의지 역시 높아졌다는 설명. 대학 1학년 때 어머니가 살 빠지는 약을 권했지만 그는 이도 마다했다고 강조했다. 윤 아나운서는 "지방 흡입 수술은 단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같은 학과 친구들이 생생한 증인들"이라며 소문을 일축했다. 3학년 때 숙대 홍보 모델로 뽑힌 그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뒤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했고 2000년 10월, SBS에 입사했다.
코가 오뚝해 한때 성형수술 의혹도 받았지만 "치아 교정을 제외하곤 일체 몸에 칼을 대지 않았다. 아직 귀도 뚫지 않은 상태"라며 원판 불변의 법칙(?)을 거론했다.
자력으로 감량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접한 많은 여성들은 핸디캡을 극복하고 아나운서 꿈을 이룬 윤현진 아나운서를 향해 "멋있다. 윤현진도 해낸 일, 나라고 못할 게 없다"며 용기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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