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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의 계절' 외출시 피부 이렇게 보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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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의 계절' 외출시 피부 이렇게 보호하라
[스포츠서울 2007-04-04 14:20]    
황사는 특히 급속한 공업화로 아황산가스 등 유해물질이 많이 배출되고 있는 중국을 경유하면서 오염물질이 섞여 건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황사가 발생하면 석영(실리콘), 카드뮴, 납, 알루미늄, 구리 등이 포함된 흙먼지가 대기를 황갈색으로 오염시켜 대기의 먼지량이 평균 4배나 증가한다. 이에 따라, 작은 황진이 사람의 호흡기관으로 깊숙이 침투해서 천식,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거나, 눈에 붙어 결막염, 안구건조증 등의 안질환을 유발한다. 피부도 마찬가지로 많은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그러므로 이에 대한 적절한 대처와 예방이 필요하다.
황사철에는 가능한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으나 굳이 나가야 한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모자나 선글라스 등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피부 기초 체력을 튼튼히 해야 하는 것이다.
황사는 입자가 작기 때문에 우리 피부 모공 깊숙이 침투하게 된다. 청결을 유지하는 것은 기본이며 스킨·보습 에센스·보습 크림·로션 등 기초 제품을 꼭 챙겨 발라 수분 균형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또 황사에 노출된 후에는 이를 바로 제거하지 않으면 심각한 피부트러블이 생길 수 있는 만큼 모공 구석구석 청소를 깨끗이 해야한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겨우내 닫혀있던 모공과 기름샘이 열리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따라서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는 동시에 밖으로 빠져 나오게 된다. 여기에 황사먼지 등이 내려앉게 되면 피부균형은 깨지고 심각한 피부트러블로 이어진다. 얼굴이 끈적거리면서 미세한 먼지 등 자극 요인이 피부에 달라붙어 트러블을 초래할 수있다.
따라서 꼼꼼하고 보송보송한 피부 화장을 가능하게 하는 메이크업 제품을 선택해 완벽하게 베이스 화장을 하는 것이 좋다. 끈적이지 않고 산뜻한 타입의 메이크업 베이스로 피부를 보호해 주며 촉촉하면서 유분기가 적은 리퀴드 파운데이션으로 투명한 피부색을 표현하고 페이스 파우더를 발라 보송보송한 피부를 만들어 각종 오염 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남성의 경우에는 틈틈히 가벼운 세안을 해 피부에 앉은 황사 잔여물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외출 후에는 메이크업을 했든 안했든 클렌징(세정료)으로 이중세안을 한다. 세안 시 피부를 자극하지 않는 부드러운 타입의 세안제로 거품을 충분히 내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노폐물을 제거하며 미지근한 물로 여러 번 헹군다. 세안 후에는 화장수를 화장솜에 적셔 피부결에 따라 닦아내듯이 발라 피부를 정돈한다.
황사와 자외선에 의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 화장수를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화장솜에 충분량을 적셔 15분정도 마스크를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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