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 분류별 특징과 운동법

체형 분류별 특징과 운동법

내배엽,중배엽,외배엽은
동물의 수정란이 수정이 되어서 새로운 완벽한 생명체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세포분열로 세개의
세포층이 나오는데 그것이 내배엽,외배엽,중배엽이죠.
각각의 배엽에서는 우리 인체를 구성하는 기관들이 만들어집니다.
이 내용들은 고등학교 생물 시간에 배우는 것들이죠. 생각이 잘나지 않네요.
이 내용에 관해서 대입 시험문제에 많이 출제 된 기억은 있습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에서 중배엽,내배엽,외배엽을 나누는 것은 생물학적으로 보는 중배엽,내배엽,외배엽이 아닙니다.
그냥 웨이트 트레이닝에서 사용 하는 것은 사람의 체형으로 나눈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단어는 같지만 사용하는 의미는 다르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상체질에 관심이 많고 특정 공부를 하면 사상체질과 연관 되는 내용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분야에 상당히 관심이 많은데요.
여러분들도 관심을 가지고 한번 공부 해보세요.

아래 내용은 제가 홍채학을 공부하면서 어느정도 자료정리가 된 것으로 그냥 한번 올려 보겠습니다.

 

사람의 체질이나 체형을 나누는 것은 여러가지 있습니다.
1. 히포크라테스: 4 체액설
 담즘설(능동적), 다혈질(생동적),점액질(느린), 우울질(우울)

 

2.이재마 선생의 사상체질
태양인,태음인,소양인,소음인

 

3.권도원 선생의 8체질
이것은 위의 이재마 선생의 사상체질에서 각각의 체질에서 양과 음으로 세분화한 체질입니다.

 

4.인체 측정학의 권위자인 하버드대의 월리엄 H.쉘든 박사가 정한 3가지 유형 내배엽,중배엽,외배엽

 

개인적으로 볼때 내배엽,중배엽,외배엽보다는 우리나라 사상체질 분류법이 더 세밀하고 좋습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에서 일반적으로 나누는 체형으로 사용되는 4번째 유형에 대해서 살펴 보죠.

내배엽: 몸이 둥리뭉실한게 한마디로 비만형 체형으로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성격,소화기관,기타등등 이 살이 찌기 좋은 체질이고 뼈대가 굵다.

중배엽: 보통 보기에 체격과 골격이 좋아서 힘이 세고 강인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한마디로 옛날에 태어 났어면 장군감이다.
상하체의 골격이 골고루 발달이 되어 있고 근육질 몸매이기 때문에 힘을 쓰는 스포츠에 능하고 근육질 몸매를 타고 난체질로 보디빌딩에서는 축복 받은 체질이죠.
다른 체질에 비해서 같은 운동시간 대비 근육 발달 정도가 상당히 빠릅니다.

 

외배엽: 체형이 길고 호리하고 빠른 체형으로 체격에 비해서 힘도 좋은 편으로 에너지가 넘치는 경우가 많고 체지방이 상당히 적은 편.
운동 경험에 비해서 운동능력이 좋고 운동신경이 좋은 편이고 심폐기능이 좋다.
내배엽에 비해서 소화기능 능력이나 소화흡수 능력이 떨어진다.

 

지금까지 3가지의 체형으로 나누어서 정의를 했지만 실제로 3가지 유형으로 분류 하는데는 문제점이 많습니다.
어떤 사람을 특정 체질로 분류를 하지 못하죠.
그래서 3가지 체형에서 각각 체질의 강한 성격을 가지고 점수를 메겨서 어떤 체질에 가까운지 평균점을 내 볼수도

있겠죠.

가령 각각의 체질 특징에 점수를 주는 겁니다. 무용 같은 스포츠에서 기술점수, 연기점수, 기타등등 점수를 주듯이

하는 겁니다.

내배엽 (몸이 둥근정도,지방량), 중배엽(근육량,뼈,힘), 외배엽(약한 뼈, 높은 에너지, 낮은 체지방)으로 해당 점수를 주면
본인의 몸이 어느 체질에 가까운지 알수가 있죠.
만약에 3-6-1으로 점수가 나오면 중배엽 성격이 강한 거니까 중배엽 체질로 봐도 되겠죠.

체형분류는 나름대로 운동방법에 대해서 상당히 도움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정확한 답을 제시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에서 체형분류별 운동방법을 어떻게 해야지 좋다고들 많이 합니다.
가령 세트수, 반복수, 운동 가지수로 운동을 어떻게 하라고 이야기들 하죠.
그러나 이런 방법들이 정답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사람의 현재 몸 상태나 운동능력, 운동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체질은 어떤식으로 운동을 해야된다고 말을 할수 없는 거죠.

 

그러나 체질별로 운동을 어떻게 해야되는지는 거의 정해져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운동 방법에 따라 우리의 몸이 적응 하는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운동방법에 따라 어느정도 본인의 체형을 개선 할수 있습니다.

 

내배엽은 위에서 말한대로 비만 형태이기 때문에 왜 비만이 오는지 원인 분석을 해보면 금방 알수있죠.
그래서 원인분석을 통해서 원인이 되는 문제점을 없애는 식단 조절이나 운동방법을 선택을 합니다.
소화흡수능력이 다른 체질에 비해서 아주 뛰어 나기 때문에 같은 식사량에서도 섭취 칼로리가 많아지기 때문에 다른 체질보다 적게 먹어야 겠죠.
한마디로 불쌍한 체질입니다. 맛있는것 마음대로 못먹죠.
그리고 신진대사 기능이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에 고중량 저반복 보다는 저중량 고반복 형태로 반복수를 높이는 운동이 좋습니다.

 

외배엽은 대부분 고민거리가 저체중입니다. 그래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게 되는 계기도 체중 증가 목적이 많죠.
이 체형은 덩치에 비해서 상당히 힘도 좋고 운동을 오래동안 해도 지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운동을 하면 다양한 운동종류와 오래동안 운동을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세트수,반복횟수,운동종류도 상당히 늘어나죠. 이러면 에너지 소비율이 높고 섭취 칼로리가 줄어 들기 때문에
체중 증가는 오지 않고 몸을 혹사 시키는 경우가 많죠.
이 체형은 고중량 저반복 형태와 될수있어면 짧은 시간에 운동을 끝내고 최대한 자극을 주는 운동방식이 좋습니다.
그리고 운동후에 반드시 풍부한 영양 섭취가 중요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본이 몸이 마른 체형이면 외배엽이라고 단정을 하는데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접해보면 본인이 외배엽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닌 사람이 더 많습니다.
마른 체형의 공통점은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다라는 거죠. 한마디로 적게 먹어서 마른거지 유전적으로 외배엽으로 태어난것은 아닙니다.

이 체형도 체질을 개선 하기 위해서는 급한 성격,적게 먹는 습관, 나쁜 운동습관, 기타 음식습관등 문제점을 개선 시켜야
체질 개선이 가능 하겠죠.

 

중배엽은 보디빌딩에서 선택된 사람으로 상당히 부러운 체형이죠.
저도 이런 체형 몇번 본적이 있는데 상당히 부러워요.
처음 본게 15년 전에 봤는데 그 애가 고3이던군요.
매일 보면서 운동 가르쳐 달라고 하고 아르바이트해서 보충제 사먹는다고 피자배달 하는 학생이었는데
특정 부위가 아주 발달이 되어서 아무리 웨이트 운동으로 운동을 해도 그 정도는 발달하기 힘든데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어니까
엄청 부럽죠.
이애 한테 너 몸 2개월만 맡기면 코만도 처럼 만들어 주겠다고 했어 2시간 정도 운동 빡세게 시켰어 걸어가지도 못하게 만들었는데
그다음날 부터 저 보면 피하더군요. ㅎㅎㅎ

이런 체형은 선천적으로 근육질 몸매가 힘이 상당히 좋아서 그다지 운동을 하지 않아도 몸매가 상당히 발달이 되어 있어서 그냥 운동해도 되는 스타일이죠. 에고 부럽다.
만약에 여자분이 이런 체형이면 상당히 고민이겠죠.
그러면 웨이트 운동은 금물이고 장거리 유산소 운동이나 요가,스트레칭 같은 정적인 운동을 하는게 좋겠죠.

저는 고객에게 이야기 할때 왜배엽,중배엽,내배엽으로 구분해서 운동을 시키지 않습니다.
그냥 장단점을 분석해서 그에 알맞은 운동법을 개발하고 적용 시키셔 최대한 효과를 보는 거죠.
여러분들 중에 트레이너가 있어면 체질에 대한 다양한 지식이 섭득하시고 그에 알맞게 적용을 하세요.
둥리뭉실한 특정 지식으로 이런 체질은 이런식으로 운동을 해야한다고 시키면 고객 병신 만들기 딱 좋습니다.
주위에 그런 트레이너 상당히 많아요.

위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초보자가 처음에 운동을 할때는 어떤 체질이냐에 상관없이 중요한게 있습니다.
한마디로 기초를 튼튼히 했어면 본인의 몸에 맞는 운동을 할수 있는 기초를 마련 해주는게 좋죠.

 

개인적으로 왜배엽,중배엽,내배엽으로 적용 시키는 것보다 사상체질이나 8체질로 설명을 하거나 운동을 적용 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혈액순환과 연관이 많이 되기 때문이죠.

사상체질로 볼때 체질에 따라 혈액순환이나 체형 구분이 쉬운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한의원에서 보약을 먹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 체질을 아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체형을 보고 회원들에게 물어보면 대부분 일치 합니다.
그리고 본인의 신체적인 특징을 물어보면 거의 일치를 하죠.

 

한마디로 보약이나 운동도 처방하는 방법은 마찬가지라 봅니다.
장점은 장점으로 살리고 단점을 보완해서 장점으로 발전 시키는 겁니다.

[출처] 다이어트의 진실 - http://dietjinsil.com/bbs/board.php?bo_table=info7&wr_id=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