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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다이어트_송혜교 건강적신호…이병현과 결별이후 체중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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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건강적신호…이병현과 결별이후 체중 급감
[굿데이 ]
'송혜교 건강 비상!'   송혜교가 결별 충격으로 인해 건강에 적신호가 온 것으로 나타나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최근 그녀를 만났다는 한 지인은 17일 "송혜교가 눈에 띄게 마르고 기운이 없어 옆에서 보기 힘들 정도"라며 "마음고생이 얼마나 심한지 짐작이 간다"고 말했다. 이 지인은 "드라마에서 결혼식 장면도 찍어야 되는데 너무 말라서 촬영이 가능할지 걱정된다. 불쌍해서 어쩌냐"며 "주위 사람들이 이제 혜교를 그만 좀 괴롭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내기도 했다.
  송혜교는 드라마 <가을동화> 이후 지속적으로 살이 빠졌다. 특히 <올인>에 나올 때에는 시청자들도 누구나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수척해져 성형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러나 이때는 일부러 엄청난 다이어트와 운동으로 체중을 줄였던 터라 지금처럼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살이 빠지는 경우와는 거리가 멀다.
  실제 이들이 결별했던 지난 5월 중순 이후 네티즌 사이에서는 "송혜교가 요즘 지나치게 마르고 있다. 혹시 거식증에 걸린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전문가들 역시 이같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한 의학전문가는 "체중이 40㎏ 이하로 떨어지면 거식증이 걸렸는지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거식증은 말 그대로 먹는 것을 거부하는 증상으로 마른 몸매에 대한 집착 외에도 스트레스가 그 원인이 되기도 한다. 소화장애, 수면장애뿐 아니라 심하면 골다공증, 무월경, 신장질환 등 합병증이 올 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 실제로 가수 강수지가 한때 39㎏으로 체중이 급감하며 거식증에 걸렸던 전례가 있다.
  송혜교가 네티즌의 우려처럼 거식증에 걸린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실연의 아픔이 그의 건강을 해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이 주변 지인들의 간절한 바람이다.
  송혜교의 건강 비상과 함께 <풀 하우스> 제작진에는 촬영 비상이 걸렸다. 송혜교의 결별 공식발표 이후 촬영을 잠시 중단했던 제작진은 19일 오전 8시부터 인천 하얏트리젠시 호텔에서 송혜교와 비의 계약결혼식 장면 10개 신을 촬영하게 된다. 이날 송혜교측은 보디가드를 고용, 철통경비에 나설 예정이나 몰려드는 취재진 때문에 촬영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제작진측은 "호텔을 예약했으나 호텔측의 뒤늦은 거부로 촬영이 취소돼 다른 호텔을 섭외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을 바꾸기도 했다. 한편 이병헌은 18일 일본 방문을 마치고 아시아나 103편으로 오후 5시50분 귀국해 짧은 입장표명을 할 예정이다.
 
김수진·정유미 기자 aromy@h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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