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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다이어트_추상미, 대학시절 '술살'로 60kg 뚱녀 사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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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미, 대학시절 '술살'로 60kg 뚱녀 사실 고백
[굿데이 ]
'나에게도 비밀은 있다!'
배우 추상미가 '과거 뚱보였던 시절이 있다'는 비밀을 고백했다.
추상미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 도중 '누구에게나 숨기고 싶은 비밀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학교 2학년 때 몸무게가 60kg 이상 나가던 뚱뚱했던 시절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추상미는 "대학교 재학 시절 좋아하던 선배가 있었는데, 그 선배를 보기 위해 술자리에 참석했었다. 술을 잘 못 마셔 안주만 많이 먹다보니 살이 금방 쪘다. 이후 1년 만에 15㎏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선배와는 인연이 없었다. 60㎏ 이상 몸무게가 늘어났던 사실은 나에게 비밀이라면 비밀이다"고 덧붙였다. 그런 그녀가 엄청난 비밀을 연기한다. 30일 개봉되는 로맨틱 섹시 코미디 영화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감독 장현수·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를 통해서다.
이 영화는 추상미 최지우 김효진 세자매가 '완벽남' 이병헌과 펼치는 삼각 로맨스를 그린 영화. 추상미는 영화에서 유부녀임에도 불구하고 이병헌과 한번의 짜릿한 불륜 행각을 나누는 인물로 등장한다.
"이 영화가 나의 연기생활에 터닝포인트가 됐으면 하는 생각이에요. 코믹한 캐릭터를 연기해 보고 싶었어요. 이 영화는 시나리오 자체가 요즘 유행하는 상업 코미디와는 다르게 구성이 독특하고 세련된 품위있는 코미디라고 판단해 출연을 결심했죠. 내가 가지고 있는 진중한 이미지를 탈피해 보고 싶었어요."
그래서일까. 극중 이병헌과의 '한복 베드신'은 한마디로 '파격변신'이다. 역시 '프로답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세련되고 지적인 그녀의 평소 이미지는 찾아볼 수 없다.
"사실적인 베드신이 아닌, 베드신 자체가 재미있어야 하기에 연기하는 데 있어서 과장되는 부분이 있어요. 4시간에 걸쳐서 촬영했죠. 특히 영화촬영의 시스템 상 혼자서 4시간 정도 촬영한 것 같아요. 이 영화 속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에요."
<누구나 비밀은 있다>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 그녀는 오는 11월 말 연극무대에서 샹송뮤지컬 <빠담빠담빠담>을 통해 관객을 만날 계획이다. <빠담빠담빠담>은 프랑스의 전설적인 샹송 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생애를 무대화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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