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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요리법/음식] 살빠지는 치즈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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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빠지는 치즈가 있다고?

종류에 따라서 살 찌는 치즈가 있는가 하면 살 빠지는 치즈도 있다는 사실을 아는지. 치즈 하나를 고를 때도 몸매와 건강을 생각하는 다이어트 고수를 위한 치즈 선택 가이드.
 
치즈는 살찌는 음식이라는 일반적인 인식은 잘못된 것이다.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양질의 단백질은 물론 지방 축적을 차단해 비만 억제 작용을 하는 칼슘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전 세계적으로 대략 2천여 종이나 된다는 치즈는 그 종류에 따라 맛과 향이 다르듯이 영양성분 역시 다르고 개중에는 다이어트를 생각한다면 말리고 싶은 치즈도 있다. 그러나 칼로리와 칼슘 함량을 비교하면 선택은 쉽다. 기본적으로 모든 치즈는 풍부한 양질의 칼슘을 함유하고 있지만 수분 함량이 낮을수록, 말하자면 농축도가 높은 단단한 경성 치즈일수록 칼슘 함량이 높아지고 반대로 수분 함량이 높은 연성 치즈일수록 칼슘 함량이 다소 떨어진다. 페타, 모차렐라, 카망베르처럼 가공되지 않거나 숙성 정도가 낮은 자연 치즈일수록 칼로리가 낮고 크림치즈나 슬라이스 치즈, 훈제 치즈 같은 가공 치즈일수록 칼로리가 높아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우리 나라에서 쉽게 구하기는 힘들지만 해외에서는 코타쥐, 쿼크, 리코타 치즈 등의 생치즈나 연성 자연 치즈가 다이어트 치즈로 각광을 받고 있다.

 크림치즈 우유와 크림으로 만드는 미국식 가공 치즈의 총칭. 새콤하고 부드러운 맛, 지방 함량과 칼로리가 높다.
 슬라이스 치즈 살균 가공하여 장기 보관이 가능한 치즈로 자연 치즈를 한번 끓여 탈지분유와 버터 등을 섞어 만든다. 칼슘을 보강하는 경우도 있지만 어쨌든 칼로리는 높다.
 훈제 치즈 치즈 특유의 냄새 대신 바비큐 향이 느껴지는 훈제 치즈는 치즈에 익숙하지 않는 사람들도 쉽게 먹을 수 있다.
 에담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경성 치즈로 6주 정도 숙성. 은은한 호두 향이 나며 짠맛이 나면서 고소하다.
 고르곤졸라 이탈리아 전통의 수제 치즈. 푸른곰팡이로 숙성시킨 블루 몰드 치즈. 퀴퀴한 향과 맛이 다소 자극적이라서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거부감을 일으킬 수도 있지만 마니아들도 많다.
 에멘탈 스위스 대표 치즈. 숙성 기간은 6개월~1년 이상. 약간 퀴퀴하고 쏘는 듯한 향이 특징. 퐁듀 재료로 널리 쓰인다.
파메산 이탈리아산. 짠맛과 단맛, 고소한 맛이 어우러진 향이 강한 하드 치즈. 1~2년 정도 장기 숙성시킨다.
카망베르 가장 널리 알려진 프랑스산 치즈. 3~4주간의 숙성 기간. 흰색 곰팡이 껍질로 덮인 엷은 노란색 치즈로, 부드러운 질감과 고소하면서도 은은한 버섯 향이 특징. 와인과 궁합이 잘 맞는다.
 모차렐라 남부 이탈리아산으로 숙성 과정이 없어 냄새가 없다. 수분 함량이 높고 탱글탱글 쫄깃한 맛이 특징. 밍밍하지만 담백한 맛.
 페타 그리스가 원산지. 원래는 양젖으로 만들었지만 지금은 대부분 우유로 대량 생산한다. 짠맛과 함께 강한 신맛이 나는 무숙성 연성 치즈로 씹으면 담백함과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올리브유에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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