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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다이어트_옥주현, "20kg 감량 비법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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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20kg 감량 비법 대공개"
[굿데이] 2005-01-27 12:24
 
건강 미인 옥주현이 '20kg 감량기'와 관련한 노하우를 털어놓았다.

옥주현은 27일 SBS <김승현 정은아 좋은 아침>에 출연, 자신이 생생하게 체험하고 겪었던 다이어트 비결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

고등학교 시절 몸무게가 많이 나갔을 경우 75kg에 육박했던 그가 이토록 날씬한 몸매와 건강한 매력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철저한 자기관리와 인내력, 그리고 체계적인 시스템 덕분이었다.

'20kg 감량기'와 관련해 말문을 연 옥주현은 "몸에서 습관이 되려면 21번을 반복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꾸준한 노력이 변화를 만든다고 잘라 말했다.

옥주현은 모델 사진을 벽에 붙여 놓고 늘 그와 같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떠올리게끔 매일같이 자극을 주며 운동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특히 젊었을 때 모델 경력을 지니고 있는 자신의 어머니가 "젊었을 적에 아름다워야 한다"는 크고 작은 지적이 큰 힘이 되었다고 회고했다.

옥주현이 아름다운 여성으로 거듭나기에는 운동도 필수적이었다.

"소량으로 하루 5번에 걸쳐 잡곡밥으로 식사를 하고, 짠 음식을 절대로 먹지 않았다. 고구마와 닭가슴살이 다이어트나 운동에 도움되는 음식"이라며 체계적인 식단을 우선 소개한 옥주현은 헬스와 요가 등 운동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 나갔다.

"하나만 하면 실패하기 십상이다. 여러가지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헬스나 요가를 통해 점점 달라지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는 옥주현은 차에 항상 줄넘기와 아령을 가지고 다니며 틈이 날 때마다 운동을 한다는 쉽지 않은 일들에 대해서도 설명을 더했다.

다리가 예쁜 옥주현은 아름다운 다리를 갖기 위해서 잠자기 전 스트레칭을 반복해야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평소 솔직하고도 꾸밈없는 매력적인 성격의 소유자답게 옥주현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과 절친하게 지내는 김제동 송혜교 김태우 등과의 재미난 일화를 소개했으며, 연예인과 사귀어봤느냐는 질문에 "그럼요"라며 당당한 답변을 들려줬다.

자신에게 대시해온 연예인들도 많으며 반대로 자신이 대시한 적도 있다고 소개한 옥주현은 자신이 선호하는 남성상으로 비흡연자에, 자신의 172cm 키와 잘 어울리는 큰 키, 그리고 자신과 같은 종교를 가진 이를 꼽았다.
강수진 기자 kanti@h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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