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이어트/식이요법_칼로리TIP

[다양한 식이요법들] 소아/청소년에게 좋은 식단은

반응형

[다양한 식이요법들] 소아/청소년에게 좋은 식단은

 

소아/청소년에게 좋은 식단은
우리아이 식단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07)를 분석한 결과,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률이 1997 5.8%에서 2005 9.7%, 2007 10.9%로 증가하여, 뚱뚱한 소아청소년이 10년 사이 2배 가량 늘어났습니다. (보건복지부 발표)

소아/청소년 비만의 원인은 성인비만과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인 원인은 동일합니다. 섭취하는 칼로리의 과다와 소비하는 칼로리의 부족 (칼로리 불균형)이 그것입니다. 특히, 비정상적인 칼로리의 섭취는 전세계적인 현상으로 우리나라에서만의 문제는 압니다. 하지만, 소아/청소년 비만이 성인 비만과 크게 다른 점은 성인비만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비만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화가 되어있는 미국에서 이제는 비만의 치료보다는 예방에 힘을 쏟아 붇고 있습니다. 뉴욕의 경우에 뉴욕시장의 직할기구를 만들어서 청소년 비만과의 전쟁에 나서고 있으며, 범 국가적으로 영양성분의 조절을 통하여 소아/청소년 비만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소아/청소년 비만의 가장 큰 원인 중에 하나로 운동부족도 심각한 수준에 도달해 있습니다.
현재 수많은 소아/청소년들은 TV 시청이나 비디오 게임에 몰두하면서 비활동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있으며, 14세에서 18세의 미국 청소년 4,561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하루 평균 4시간 이상 TV를 시청한 21.5%, 컴퓨터를 하루 1시간 이상 사용한 4.5%의 청소년들에서 과체중이 관찰되었습니다. 미국의 경우 일주일 동안 44.5시간을 전자기기 앞에서 보냈는데 우리나라도 그와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소아/청소년 비만의 가장 큰 문제점 중에 하나는 그 자체로 인하여 성인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으며, 후유증이 성인기까지 지속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뚱뚱함에 대한 부끄러움, 친구들의 놀림등으로 인해 상당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한 자신감의 결여 및 정서 발달의 장애가 초래될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소아/청소년 비만을 예방하고 해결하고자 [식생활 지침] 이라는 지침서를 2009년도에 발간하여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식생활 지침으로는.
각 식품군을 매일 골고루 먹자
(1) 밥과 다양한 채소, 생선, 육류를 포함하는 반찬을 골고루 매일 먹습니다.
(2) 간식으로는 신선한 과일을 주로 먹습니다.
(3) 우유를 매일 2컵 이상 마십니다.
짠 음식과 기름진 음식을 적게 먹자
(1) 짠 음식, 짠 국물을 적게 먹습니다.
(2) 인스턴트 음식을 적게 먹습니다.
(3) 튀긴 음식과 패스트푸드를 적게 먹습니다
건강 체중을 바로 알고, 알맞게 먹자
(1) 내 키에 따른 건강 체중을 압니다.
(2) 매일 한 시간 이상 적극적으로 신체활동을 합니다.
(3)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지 않습니다.
(4) TV시청과 컴퓨터게임을 모두 합해서 하루에 두 시간 이내로 제한합니다.
물이 아닌 음료를 적게 마시자
(1) 물을 자주 충분히 마십니다.
(2) 탄산음료, 가당 음료를 적게 마십니다.
(3) 술을 절대 마시지 않습니다.
식사를 거르거나 과식하지 말자
(1)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습니다.
(2) 식사를 제 시간에 천천히 먹습니다.
(3) 배고 고프더라고 한꺼번에 많이 먹지 않습니다
위생적인 음식을 선택하자
(1) 불량식품을 먹지 않습니다.
(2) 식품의 영양표시와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선택합니다.
이러한 지침을 모두 따르기에는 사실상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초등학생이9시에 집에 들어오는 비정상적인 사교육과잉, 입시지옥이라는 현실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일주일에 적어도 한번씩은 건강한 자녀의 미래를 위하여 신경을 써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는 건강이 우선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