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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피부에는 적…잔주름과 기미,건조피부의 원인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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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피부에는 적…잔주름과 기미,건조피부의 원인될수도
[쿠키뉴스 2005-11-28 03:21]
[쿠키 건강]○…술을 마시면 발그레 얼굴빛이 달라져 `보기 좋다'는 말을 많이 듣게 된다. 그러나 정작 술을 마시면 얼굴이 푸석푸석해져 피부가 나빠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음주는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없애줄 수도 있지만 육체적으로는 일종의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스트레스 호르몬은 부신피질에서 생성되는데 그 과정에서 여드름을 유발하는 안드로겐의 생성이 촉진된다. 여드름과 같은 피부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 음주로 인해 피부가 더욱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소량의 알코올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심장의 부담을 덜어준다. 하지만 소량의 알코올도 피부 손상을 증가시키는 것은 마찬가지. 소량이라도 장기간 알코올을 섭취하면 피부의 노화를 가속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술을 마시면 피부가 건조해진다. 지나친 알코올의 섭취는 체내의 수분은 물론 피부의 수분 손실을 증가시킨다.
이로 인해 거칠고 푸석푸석해지고 심한 경우 피부 껍질이 벗겨지는 각화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따라서 술자리가 있을 때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술은 잔주름과 기미를 생기게도 한다. 과음을 하면 피부세포에서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막는 글루타치온의 합성을 급격하게 감소시켜 잔주름과 기미를 유발한다. 또한 혈액 순환을 방해해 피부의 재생속도를 늦춰 눈이나 얼굴이 붓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일부 여성들은 술을 마신 다음 날 화장이 더 잘 받는다고 하는데 이는 일시적인 피부 온도 상승에 의한 결과이다. 보통의 경우 음주 후에는 피부가 나빠지므로 과음하지 않는 것이 피부를 지키는 길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강원일보 정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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