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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식이요법_칼로리TIP

[날씬한 편식] 착한 과자는 없다. 과자은 그냥 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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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편식] 착한 과자는 없다. 과자은 그냥 독이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겨먹는 과자,
그런데 몇년 전 과자에 들어가는 나쁜 인공첨가물들에 대한 정보가 세상에 공개되면서 인기가 많이 식었습니다. 그로부터 2~3년 후 제과회사들은 절치부심 과자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다시 예전의 영광을 어느정도 회복했습니다.
 
사실 과자는 아무리 건강에 좋게 만들었다 하더라도 공장에서 대량생산되어 장기간 유통되는 특성 때문에 참다운 웰빙을 추구하기에는 처음부터 무리가 있습니다. 그 이유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 기름에 튀겨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 인공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도 식욕을 자극하는 재료들로 구성되어 있다
  • 비닐 포장이다
  • 소맥분 등 밀가루 성분이 주원료이다.

손만 뻗으면 너무 쉽게 살 수 있는 과자들... 저 속에 뭐가 들었을까?
 
기름에 튀겨낸 음식은 30분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산패라는 과정을 겪으면서 독성물질이 발생하게 됩니다. 물론 이를 막기위해 질소를 충전해 포장하지만 유통과정에서 산패를 겪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포장되는 비닐재질과 어울려 몸에 해로운 각종 물질이 만들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
요즘엔 천연 원재료를 사용하는 제품도 많긴 합니다만 그래도 화학조미료를 사용해 만들어지는 제품이 대다수입니다. 화학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아도 나트륨(염분)의 과섭취를 유도해 비만, 심장질환 위험을 높이고 있습니다.
 
건강, 천연 컨셉을 주장하며 나온 과자류도 자세히 살펴보면 건강해 해롭고 살을 찌우는 원재료들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런 과자를 만드는 회사에서 야채, 과일, 견과류 등의 천연 식품보다 웰빙 과자가 더 몸에 좋다는 보증을 확실하게 해줄 수 있다면 과자를 먹어도 된다고 권장해 드리겠으나 그렇게 할 수 있는 곳은 없다고 봅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아이들을 맡겨보면 간식으로 과자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이 많이 가는 천연식품보다 껍질만 뜯으면 되는 과자를 주는게 편하고 뒷처리도 쉽기 때문이겠지요. 이렇게 어릴 때부터 과자에 자주 길들여지고 그 맛에 중독되다보면 청소년이나 성인이 되어서도 과자의 유혹에서 벗어나기가 힘듭니다. 좀 심하게 표현하자면 어릴 때부터 과자의 노예로 길들여지는 것입니다. 어른이 된 지금도 과자나 빵 같은, 맛만 좋고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조절해서 섭취하지 못하는 사람은 어릴 때부터 과자의 노예가 되었던 것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과자같은 음식의 노예가 되어 있었다니... 정말 무서운 사실 아닙니까?
 

학부모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하는 사람도 읽어보면 좋은 책
 
그런데 이렇게 먹을 것이 넘쳐나는 세상을 살다보면 과자를 먹지않고는 베겨낼 수 없는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과자를 먹더라도 지혜롭게 먹는 수단이 필요합니다.
  • 분위기상 어쩔 수 없을 때는 그냥 드세요. 단, 조금만..
    직장 상사나 집안의 높은 어르신이 과자를 권해주는데 "이런 독극물은 먹기 싫어요!"라고
    할 순 없겠죠? ^^; 먹어도 당장 죽는 것은 아닌 독이니까 분위기봐서 조금만 드세요.
  • 자기 스스로 과자류가 너무 먹고 싶을 때
    분명 이런 때 있습니다. 안 먹으면 다른 음식을 아무리 먹어도 욕구가 해결되지 않죠.
    과자같은 음식이 너무 먹고 싶으면 식사 전이나 식후에 애피타이저 또는 디저트로 생각하고
    드세요. 식사 시간에 다른 음식과 함께 과자를 먹으면 많이 먹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간식으로 먹을 때와 달리 체중 증가에 미치는 영향도 줄어듭니다.
    그 이유를 좀더 자세히 자세히 말씀드리죠.
==> 식사 중에 과자를 먹으면 살이 덜 찌는 이유
우리 몸은 음식을 먹을 때 혈당 조절을 위해 인슐린을 분비합니다.
인슐린의 여러 작용을 다 설명하려면 이야기가 길어지니까 여기서는 체지방축적을 촉진하고
지방의 분해는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는 것만 알아둡시다.
이런 인슐린은 탄수화물 등 혈당을 올리는 영양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먹을 때 더 많이 분비되며, 음식 섭취 후 약 2시간 동안 계속 작용합니다. 우리가 식사를 한 다음에 2~3시간 정도 있다가 과자같은 음식을 먹게 되면 인슐린의 작용이 줄어들 즈음에 다시 인슐린의 분비를 활성화 시키게 됩니다. 간식 먹고나서 또 2~3시간 정도 있다가 식사를 하면 인슐린이 또 활발하게 분비되어 계속 체지방이 축적만 되고 분해되지는 못합니다. 이런 이유때문에 조금씩 자주 먹는 사람이 한번에 과식하는 사람보다 살이 더 많이 찌는 것입니다.
식사 시간에만 과자를 섭취하면 섭취하는 열량이 높고 체내에 독소가 축적되더라도 인슐린이 작용하는 시간이 줄어들어 살 찌는데 미치는 영향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인슐린은 유일하게 췌장에서만 분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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