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술과 부작용
[지방흡입술] 지방흡입술이란 의학적 치료를 통해 지방세포의 숫자를 인위적으로 줄이는 것. 살이 찐 온몸 전체를 수술받을 수 있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기도 하지만, 대상이 되는 신체 부위로는 배, 허리,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겨드랑이, 목 정도다.
이들 부위는 영어로 LFD(localized fat deposition)라고 불리는데, 이들 부위는 다이어트나 운동 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잘 줄어들지 않는다.
지방흡입술은 5mm 정도로 3-5개의 피부절개를 한 뒤 가느다란 흡입관을 삽입해 음압을 걸어 지방조직을 빨아내는 것이다.
요즘은 초음파를 이용하여 지방조직을 액체화시킨 후 빨아들이는 초음파 지방흡입술이 보편적인 방법이며, 이외에도 회전식 지방흡입술, 레이저를 이용한 지방흡입술 등이 있다.
지방흡입술은 수술 도중에 지방만이 흡입되는 것이 아니고 피, 조직액 등도 같이 흡입되므로 무한정 뽑아낼 수 없다.
일반적으로 한 번의 수술에 1천500cc 이상을 흡입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그 이상의 흡입이 있었을 경우는 수혈을 필요로 하게 되므로 대부분의 경우 이 한계를 넘지 않는다.
지방의 양을 5천cc 제거할 경우 줄어드는 체중은 평균 4-5kg. 지방흡입을 통한 감량은 1년에 최대 8-10kg 정도다.
수술부위가 작을 때는 국소마취만으로도 수술이 가능하지만, 부위가 넓거나 여러 부위를 동시에 수술할 경우에는 전신 마취 하에서 수술을 한다.
수술시간은 보통 2-3시간 정도 걸리며, 수술 후 저체온증이나 빈혈과 같은 증상이 일시적으로 일어날 수 있으므로 하루 정도는 입원하여 관리를 받는것이 바람직하다.
수술대상은 피부의 탄력이 좋은 40세 정도까지가 적합하며 일반적으로 수술할 부위의 지방두께가 최소 3cm 이상 되는 경우에 시행한다.
[부작용] 장시간 초음파에 노출될 경우 수술 부위에 체액이 고이는 장액종을 유발할 수 있다.
또 매우 드물지만 시술 중 혈관을 다치면 지방조직이 혈관 속의 피와 섞여 폐 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다.
이런 폐지방 색전 증후군은 수술 후 72시간 이내에 발생할 가능성이 많다.
하지만 체액을 충분히 보충해 주고 수술 후에 걷는 연습을 부지런히 하면 예방이 가능하다.
지방흡입술은 지방세포의 숫자를 줄여주게 되고, 줄어든 지방세포의 수적 증가는 사춘기 이후에는 다시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음식섭취, 운동 등의 노력을 계속하여, 지방세포의 양적 팽창만 막아 준다면, 수술로 얻은 결과는 계속 유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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