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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편식] 암은 많이 먹어서 생기는 병 - 적게 먹으면 건강에 좋은 이유
왜, 예로부터 건강과 장수의 요건으로 ‘소식’이라는 덕목을 꼽고 있을까요?
근대에 만들어진 한자이긴 하나, 악성 종양을 의미하는 ‘癌(암)’이라는 한자를 분석해보면 질병이라는 뜻의 ‘疒’과 입을 뜻하는 ‘口’, 산을 뜻하는 ‘山’이 합쳐진 글로 ‘산처럼 먹는 병’또는 ‘산처럼 먹기 때문에 발생한 병’의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암이라는 질병을 파악할 때 많이 먹기 때문에 병이 온다고 본 견해가 담겨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癌(암) : 큰 글자로 다시 한번 보세요
음식을 섭취한다는 것을 대사에 필요한 당분에 해당하는 열량(탄수화물), 골격을 유지하고 조직을 만드는 영양분(단백질,지방), 항상성을 유지하는 영양분(각종 비타민, 미네랄)을 섭취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양이 한정되어 있기도 하고, 흡수되는 시간도 있기 때문에 몸에서는 영양분을 흡수해서 저장하는 장치도 마련되어 있으며 남는 당분을 저장하는 방법이 체지방입니다. 이런 체지방이 많이 축적되면 비만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죠.
그럼, 어떤 과정을 거쳐 당이 체지방으로 축적되는지 살펴볼까요?
필요 이상의 음식이 일정한 범위를 넘어서게 되면 갑자기 많은 당분이 흡수되어 혈액에는 당분이 넘치게 됩니다. 이런 고혈당의 상태에서는 혈액이 끈적거리듯 점도가 높아져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낮아지기 때문에 우리 몸은 자동적으로 혈당을 낮추기 위한 장치가 가동합니다. 이때 분비되는 호르몬이 인슐린입니다. 혈액 내의 과도한 당분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인슐린의 분비가 촉진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체지방은 더 빨리 쌓입니다. 갑작스럽고 많은 인슐린의 작용으로 식사를 하고 났음에도 오히려 금방 배고픔을 느끼게 되기도 하는데 만약 이 기능이 자주 반복되면 인슐린에 대한 내성으로 당뇨라는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체지방은 간세포내의 지방 축적을 유도해서 지방간을 유발할 수 있고, 혈관 내에 지방의 축적을 유발해서 고혈압이나 심장질환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런 흔히 알려진 성인병 이외에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노폐물입니다.
과도한 체지방은 간세포내의 지방 축적을 유도해서 지방간을 유발할 수 있고, 혈관 내에 지방의 축적을 유발해서 고혈압이나 심장질환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런 흔히 알려진 성인병 이외에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노폐물입니다.
음식을 영양분으로 쓰려면 잘게 소화해야 하고, 대사해야 한다. 대사하는 과정이 과도해지면 활성산소라는 것이 많아지면서 노화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저합니다. 특히나 음식과 함께 섭취되는 각종 첨가물은 섭취량이 많아지면 독성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좋지 않습니다.
한의학에서는 과식하면 위를 상하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와 함께 다른 질병의 원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다고 보아 왔습니다. 과식하거나 기름진 음식을 먹었을 때, 위장과 소화기에서 소화되지 못한 것은 ‘담음(痰飮)’이라고 하는 노폐물이 되어 기의 흐름을 방해하고 몸을 무겁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담음으로 인해 기의 흐름이 멈춰지면 혈액의 흐름 또한 원활하지 못하게 되므로 어혈이 발생하고 다른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지요.
그러면 무조건 줄여먹기만 해도 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한의학에서는 과식하면 위를 상하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와 함께 다른 질병의 원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다고 보아 왔습니다. 과식하거나 기름진 음식을 먹었을 때, 위장과 소화기에서 소화되지 못한 것은 ‘담음(痰飮)’이라고 하는 노폐물이 되어 기의 흐름을 방해하고 몸을 무겁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담음으로 인해 기의 흐름이 멈춰지면 혈액의 흐름 또한 원활하지 못하게 되므로 어혈이 발생하고 다른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지요.
그러면 무조건 줄여먹기만 해도 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적게 먹되 조화롭게 먹는 것 또한 과식하지 않는 것만큼 중요합니다.
소식을 하긴 하는데 과자같은 음식으로만 소식하면 아무 소용이 없겠죠? ^^;
음식을 가려 먹어서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은 피하고, 골고루 먹어서 영양분의 섭취를 고르게 하고, 항상 일정한 양을 먹어서 기운의 흐름을 일정하게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바른 식생활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침, 점심, 저녁 세끼를 규칙적으로 섭취
규칙적으로 먹기 때문에 생체 리듬을 원활하게 하고, 혈당 조절장치를 조화롭게 합니다. -
백미보다는 잡곡밥으로 섭취
고른 영양섭취 뿐만 아니라,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줍니다.
참고로 열량만 보면 잡곡밥이 백미보다 더 높지만 GI지수가 낮아 평소 백미 먹는 양대로 먹어도 괜찮습니다. -
육류, 생선의 단백질 섭취
동물성 음식의 단백질 섭취는 꼭 필요한 부분으로, 적당량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은 동물성 음식에 식물성 음식에는 부족한 미네랄 등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
신선한 야채, 과일 섭취
신선한 야채와 과일은 비타민과 무기질의 소중한 공급원입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것도 장점이네요. -
천천히 씹어서 포만감이 오기 시작하면 숟가락을 내려 놓는 것
천천히 먹는 것은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이 들게끔 도와줍니다.
음식 섭취하고 나서 약 20분 정도 일정한 시간이 지나야 포만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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